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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포스팅할려고 만든건 아닌데;;
그.. 뭐랄까...
본능이죠;
정신을 차려보니 카메라를 들고 있어서 포스팅해봅니다.
오늘은 닭가슴살을 이용해서 볶음밥 만들었던걸 올려봐요.
덤으로 어머니께서 김밥이나 볶음밥먹을때 목메인다고 해주시던 계란국도 끓여봤죠.
(2인분정도)
닭가슴살 2쪽, 양파, 김가루, 깨, 밥 2주걱 정도
양념 :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맛술 3큰술, 물엿 1큰술, 흑설탕 1큰술,
포도나 오렌지 주스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파 1큰술, 참기름 1큰술, 생강가루 1작은술, 후추 약간
계란국 : 물, 계란 1개, 소금, 양파 1/4개, 파 적당량
1. 양념의 재료를 넣고 섞어줍니다.
파를 다져서 넣어야하는데 그냥 재료처럼 넣었어요.
양념처럼 쏙쏙 베어들게 하시려면 다져서 넣으세요.
2. 닭가슴살은 깨끗이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비합니다.
잡내 제거를 위해 우유 등에 담궈도 좋지만 전 생략했어요.
지금 보시는 크기의 1/4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크면 양념이 골고루 안베어서 고기가 싱겁답니다.
3. 썰어놓은 닭가슴살을 양념에 넣고 잘 버무려 30분 이상 재워둡니다.
30분은 재워놓은 맛이 덜나고 가능하면 1시간 이상 냉장보관해주세요.
4. 기름 두른 팬에 양념한 가슴살을 구워 익힙니다.
양파를 썰어서 넣어주셔도 좋아요.
5. 가슴살이 완전히 익으면 밥을 넣고 볶아줍니다.
6. 적당히 볶이면 김가루를 넣고 잘 볶아주고 그릇에 담아 깨를 올려줍니다.
계란 국은 초간단합니다.
1. 적당량의 물을 끓입니다. (소금간 할꺼라 양이 딱히 있는건 아니지만 대략 3~4컵정도면 되지 않을까싶어요.)
2. 물이 끓으면 달걀을 넣고 조금 익기를 기다린다음 슬슬 풀어줍니다.
다들 잘 만들시겠지만서도...
마구마구 저으면 국물이 탁해지면서 건질 계란이 없어지니깐요,
넣고 몇초후에 휘휘~
3. 파와 양파를 넣고 적당히 끓인다음 소금간 해서 내리면됩니다~
저는 맵지도 않고 그냥 딱 맞던데(매운걸 좋아해서 그럴수도있어요;)
취향에 따라 양념양을 조절하세요.(고추장을 좀 줄인다던가)
닭가슴살은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넘 크면 양념이 잘 안베서 싱거워요.
보시는 크기보다 작게 잘라서 넣으세요.
뜨끈한 계란국 먹으니깐 수능칠 때 어머니께서 싸주신 계란국이 생각 나더군요.
소풍때도 많이 싸주셨는데 왜 유독 그날 싸준 계란국이 생각나는지...
계란은 깨지는거라서 부정탄다하셨지만 막상 밥먹다가 목메일까봐 걱정되셔서 싸주셨었거든요.
그럼 오늘의 마무리 잘하시고 즐겁고 맛난 저녁되세요~
등록일 : 2008-06-18 수정일 : 20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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