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시피 읽어주는 원더우먼 정이사입니다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뜨끈한 국물 생각이

간절해지는데요. 오늘은 손맛 좋은 시어머님표

뜨끈한 잔치국수 레시피를 준비해 보았답니다

이제 깔끔하면서 진~한 멸치국수를만들어

보자고요 , 렛츠기릿 시~원한 호로록 잔치국수

육수를 내어줄 멸치는 머리와 똥을 제거 후 준비해 주시고요 .황태도 기호에 맞춰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잔치국수 고명으로 올려줄 양파와 애호박

은 먹기좋게 채썰고요. 계란 2개는 볼에 잘 풀어 준비해 둡니다

이제 손질해둔 멸치를 냄비에 넣어 멸치의 비린 맛을 날려주시고요. 육수를 만들어줄 만큼 물을 넣어 육수가 우러날때까지 충분히 끓여 줍니다

(🔸️이때 소금을 함께 넣어 밑간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이때 준비해 준 황태를 넣어, 멸치와 함께

육수가 우러 나오도록 충분히 끓여 주시면 돼요

육수가 만들어지는 동안 잔치국수 위에 올려줄

고명을 준비해 주시면 되는데요. 아까 썰어놓은

애호박과 양파는 소금을 뿌려 살살 볶아주시면

되는데, 씹는 식감을 위해서는 너무 오래 볶지는

마시고 숨이 살짝 가라앉을 때까지만 볶아주세요

양파와 애호박만 볶았을 뿐인데 입맛이 확 당기죠

이제 볼에 잘 풀어놓은 계란으로 지단을 만들어

볼 차례인데요. 계란물을 붓고 손목의 스킬을 이용

해서 한 바퀴 뱅 돌려주니 계란 물이 골고루 펼쳐

지는데요. 역시 어머님의 내공은 엄지척 입니다

그리고 타이밍에 맞춰서 한 번에 착 ! 뒤집어 눌러주시면 계란지단 만들기 매우 성공적 (굿샷)

그 후 계란 지단은 티슈로 기름 한번 쓱~닦아서

먹기 좋게 총총 썰어 그릇에 담아 놓으면 된답니다

오늘의 맛 평가도 이환 선생이었는데요, 할머니가

계란 지단을 주자 ...맛이 없다더니만 ...어느 순간

자리 잡고 앉아서 .. 지단을 다 먹을 기세였어요...

다음으로 준비해 볼 재료는 새콤하게 잘~ 익은

작년 김장김치가 등장을 하고요. 고명용 김치는

얇게 채 썰고 국수에 곁들여 먹을 김치는 먹기

좋게 썰어 접시에 담아 상에 놓아 주시면 돼요

(🔸️참고로 김치가 맛있어서 몇포기 가져왔어요)

그리고 고명용 김치는 설탕을 1큰술 정도 넣어

조물조물 무쳐 신맛을 중화시켜 준비해 주시고요

재료를 준비하는 사이 멸치 육수가 잘 우러났어요

이제 체를 이용해서 멸치와 황태체를 잘 걷어주고

소금으로 간을 잡아줍니다. 그 후 다시다를 톡톡 !

후춧가루를 파바박~ 넣어 감칠맛을 더해 주세요

이제 소면을 삶아 국수를 준비해 보도록 할게요

소면은 손을 이용해서 요~래 잡아주면 1인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필요하신 만큼 끓는

물에 펼치듯 넣어 골고루 삶아지도록 수저로

살랑살랑~ 저어 주시면 되는데요. 여기서 꿀tip

시 어머님의 국수 삶기 포인트는 딱 3번까지만

끓여주면 된다는데요. 소면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찬물을 뱅~둘러 넣어주시고요 (2번)

마지막 3번째 끓어오를 때 불을 꺼주시면 되는데요

어머 ! 면이 정말 쫄!깃하게 삶아진거있죠 헤헤 ~

그리고 재빨리 체에 밭쳐 물을 버려준 다음 찬물

에서 헹궈주듯 찰 지게 씻어주시면 되는데요

뜨건운 육수에 넣어줄 때에는 적당히만 씻어주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역시 시어머님의 내공은

몇분 인지는 알아려 주시는게 매력적이 이세요 ^^

이제 잘 치댄 소면을 그릇에 먹기좋게 담아

주시고요 . 잘 삶아진 소면위에 준비한 고명을

기호에 맞춰서 예쁘게 뱅~ 올려주세요

그리고 그 위에 잘 울어난 멸치육수를 부어주면

시원하면서 맛있는 어머님표 잔치국수 완성!!

그리고 지금 필요한 건 뭐다???

면이 불기 전에 호로록호로록 맛있게 먹는 거죠

와!!!!!! 어머님 진짜 맛있어요🫶🫶🫶🫶

이러면 어머님은 대체 안 맛있는 게 있니라고

물으시지만, 어머님 음식은 정말 맛있어요 헤헤

요즘처럼 쌀쌀한 날, 뜨끈한 국수로 온 가족이

따듯한 식사하시길 바래봅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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