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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99

인삼 고추잡채

식탁에 오르기에 한정적이였던 식재료인 인삼을 어떻게하면 거부감없이 즐길 수 있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ㅎㅎ 우선, 인삼의 향과 맛 그리고 식감이 거부감없이 어우러지게하려면 순한 음식보다는 간간한 음식이 좋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들 인삼은 활용하고싶지만, 식상한 보양식은 싫고 어렵다면!! 이 레시피 활용해보세요 :) 고추잡채는 우리 식생활에 있어 너무 멀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깝지도 않은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 고추기름의 구수하고 매콤한 풍미와 아삭한 채소들의 식감, 그리고 돼지고기의 맛이 인삼과 잘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인삼 고추잡채는 인삼의 풍미와 고추기름의 맛, 그리고 채소의 식감이 잘 어우러지며, 인삼의 씁쓸한 맛은 돼지고기가 살짝 눌러주는 듯한 느낌이라 조화로운 음식이랍니다 ♡!! 덮밥으로 즐겨도, 꽃방이랑 즐겨도, 손님 초대 음식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에요 ㅠㅠ!! 매운 맛을 넣고 안넣고에 따라 남녀노소 간편하게 접할 수 있으며 인삼이 들어있어 몸보신에도 일품일것같아욤 :) 다들 어렵지않게 인삼을 식탁위로 올려보세요 ~~
4인분 60분 이내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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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은 식초물 활용하여 깨끗이 씻어준다.
껍질은 칫솔이나 칼등을 이용하여 흙만 살짝 긁어내주고, 인삼의 뇌두 부분을 제거해준다.
준비 된 인삼의 잔뿌리들은 따로 분리해준다.
인삼은 약 6cm×0.3cm 크기로 채썰어준다.
채 썬 인삼은 잔뿌리와 따로 접시에 담아둔다.
피망 등 채소들은 깨끗이 씻어 준비해준다.
돼지고기 등심은 키친타올로 꾹꾹 눌러 겉면을 살짝 닦아내 준비해준다.
청피망은 반을 갈라 씨를 깨끗이 제거해준다.
청피망은 인삼크기와 맞게 채썰어준다.
홍피망도 반을 갈라 씨를 깨끗이 제거해준다.
홍피망도 인삼 크기와 맞게 채썰어준다.
양파도 크기에 맞춰 채썰어준다.
대파도 크기에 맞춰 채썰어준다.
새송이버섯도 크기에 맞춰 채썰어준다.
표고버섯도 크기에 맞춰 채썰어준다.
청양고추는 반을 갈라 길게 어슷썰어준다.
채썬 재료들은 넓은 쟁반에 잘 옮겨담아준다.
키친타올로 한번 닦아낸 돼지고기 등심은 다른 재료들보다 길게 채썰어준다. (돼지고기는 익으면서 길이가 줄어들기때문에 조금 더 길게 썰어준다.)
채 썬 고기에 맛술 1T를 넣고 버무려준다.
진간장 1T를 넣어준다.
후추를 소량 뿌려준다.
진간장과 후추가 고기에 베일 수 있도록 버무려서 밑간해준다.
웍에 고추기름 4T를 두르고, 다진마늘과 채 썬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볶아준다.
대파와 마늘, 고추 향이 올라올때까지 볶아준다.
볶아 준 채소들을 한쪽으로 빼두고, 밑간 한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준다.
채 썬 고기가 잘 풀어질 수 있도록 잘 볶아준다.
고기가 다 익으면 파, 마늘, 청양고추와 함께 섞어서 볶아준다.
새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을 넣고 볶아준다. (버섯을 넣고 볶을때는 센 불에서 수분을 날려가며 볶아준다.)
버섯이 어느정도 익으면 진간장 2T를 넣고 볶아준다.
굴소스도 1T 넣고 볶아준다.
취향껏 고춧가루나 후추를 넣고 소금으로 간맞춤해준다.
양파를 넣어 센불에서 볶아준다.
양파가 어느정도 익으면 인삼을 넣고 볶아준다.
청피망과 홍피망은 색이 금방 변하기때문에 간맞춤을 끝내고 넣어서 볶아준다.
청피망과 홍피망이 색이 변하기전에 숨이 살짝 죽을때까지만 볶아준다.
불을 끄고 고추기름 1T와 참기름 1T를 넣어준다.
인삼고추잡채와 참기름, 고추기름이 잘 버무려질수있도록 섞어준다.
접시에 인삼고추잡채를 담아준다.
따로 빼두었던 인삼의 잔뿌리들을 위에 소복히 올려준다.
덮밥으로 즐겨도 좋고, 취향에 따라 꽃빵을 함께 곁들여 담아준다.
팁-주의사항
1. 인삼이 너무 익지 않아야 식감과 씹었을때 인삼의 풍미가 좋다. 2. 인삼 잔뿌리는 위에 소복히 올린 후 접시에서 인삼고추잡채와 함께 살살 섞어주면 더욱 맛이 좋다. 3. 청피망과 홍피망은 짧은 시간만 볶아내준다. 4.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의 양을 늘리거나, 고춧가루을 추가하면 더욱 매콤한 인삼 고추잡채를 즐길 수 있다. 5. 덮밥으로 혹은 꽃빵과 함께 즐겨도 너무 맛있지만 색다른 인삼고추잡채를 맛보고싶다면 라이스페이퍼에 싸먹어도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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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9-06 수정일 :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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