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잡내 제거를 위해 레몬즙을 넣고 주물럭주물럭, 후추를 사용할까 했지만 직화로 굽기 때문에 레몬즙을 사용했어요.입자가 작은 맛소금으로 간을 맞춰주는 닭다리살 소금구이 닭을 재우는게 아니기 때문에 꼬끼요~ 할 일은 없으니 과한가? 싶을 정도로 넣고 버무려줘요 꼭이요.
그릴 위에 가족을 위해 닭다리살을 올리고 먹고 싶은 가니쉬는 취향에 맞게 준비해요. 저는 감자, 방울토마토, 새송이버섯을 선택했어요. 준비는 간단한게 숯불에 굽는게 좀 어려워요. 집중과 인내심이 필요한 요리입니다.
숯불 닭다리구이 할 땐 연기가 많이 나고 겉만 타고 속은 안 익는 경우가 발생하기 쉬워요.
자주 탈탈 털어주고 뒤집어 주고 반복 작업을 합니다. 이 정도는 괜찮지만 방심하는 사이 금세 타버립니다.
연기가 온통 닭고기를 감싸주고 있기 때문에 숯불 맛이 기대가 되네요.
가게에서 먹어봤지만 집에서 만드는 닭구이는 차원이 달라요. 지금까지 내가 먹은 닭숯불구이는 짭이었구나! 닭다리살 스테이크를 접시에 올려서 예쁘게 플레이팅 할 수도 있지만 에어프라이어 또는 오븐에 구울 때 필요하고 직화는 바로 먹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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