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4개를 풀어서 소금 아주 넣어서 잘 풀어 줍니다. 조금 넣는 이유는 어차피 간이 충분히 들어간 명란젓이 있기 때문입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 두르고 풀어 놓은 계란 한국자를 올려서 잘 펴 주고 부쳐 줍니다.
약간 덜 익었을때에 명란젓 한덩어리를 가장자리에 올려 줍니다. 그리고 돌돌 말아 주기 시작합니다. 처음에 아,,실패야,,,라고 생각지 마시고, 어차피 계속해서 남은 계란을 넣어 줄 것이기 때문에, 그냥 용감하게 말아 주십시오.
한번 말고는 또 계란 한국자를 팬에 부어 줍니다. 익으면 한번 더 말아 주고, 또 계란을 넣어서 익으면 또 말아주고를 반복하면 두툼한 계란말이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찢어지고 모양이 살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반복하게 되면 정직한 모양의 계란말이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정직한 모양의 두툼하고 네모란 계란말이가 되었지요. 그럼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 주면서 모양을 만들어 갑니다. 4각을 모두 팬에 붙혀서는 눌러가면서 단단하게 모양을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썰어진 명란계란말이입니다. 가운데에 명란이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네요.
완성접시에 차곡차곡 담아 줍니다. 그리고 매운고추참치김치볶음도 올려 주고, 두부부침도 올려 주고요. 거기에 애호박부침도 해서 올려 주었습니다. 어차피 계란을 사용하니까 후다닥 한꺼번에 계란부침처럼 해 주었습니다. 볶음김치랑 두부, 그리고 애호박전도 잘 어울리고, 명란계란말이도 잘 어울리네요. 물론 여기 사진에는 없지만, 양념간장도 준비는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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