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에 버섯과 채소를 담아주시고요.
계란 7개를 넣은 후
소금 6꼬집, 후추 2꼬집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으면서
반죽을 해 주세요.
이때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넣으셔도 되는데,
저는 깔끔한 전맛을 위해서
가루재료는 안 넣는 편이에요.
가루재료를 안 넣으면
깔끔한 맛은 물론이고
전을 먹고 나서 속도 편하더라고요.
기름 두른 팬에 전반죽을 올려주세요.
크게 만들든 작게 만들든
취향껏 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빨리 부쳐내고 싶어서
좀 크게 만들어 봤어요.
전을 부칠 때에는
너무 강한불로 부치면
타기만 하고 속은 익지 않으니까
중약불로 한 후
앞뒤로 노릇노릇 부쳐주시면 돼요.
느타리버섯과 표고버섯 넣고
냉장고 속 자투리채소 넣고 만든
느타리버섯전이 완성됐어요.
전은 한번 만들 때 넉넉하게 만들어서
완전히 식힌 후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좋아요.
이렇게 보관하면 2~3일은 반찬 걱정이 없죠.
식사 때마다 먹을 만큼씩
기름 없는 팬에 데워서 먹으면
처음 만든 맛과 별로 차이도 없거든요.
버섯은 섬유질이 풍부해서
많이 먹으면 좋은 식품이에요.
한번 만들 때 넉넉하게 만들어 둔
표고버섯전으로 식사 준비 시간도 아끼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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