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감자를 엄청 좋아해서 감자 큰걸로 3개 정도 준비했어요. 보통 4인가족 한끼 먹을 양은 감자 2개만 해도 충분합니다. 저희는 한번에 많이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먹을때 전자렌지에 돌려먹기도 해서 일부러 한번 만들때 많이 만들어요.
강판으로 사용해서 감자를 얇게 채썰어주세요. 감자가 얇아야 볶는 시간도 단축됩니다. 직접 얇게 채썰어도 되지만 저는 간편하게 채칼을 이용합니다.
얇게 채썬 감자는 볼에 담고 물에 여러번 헹궈주며 전분기를 뺴주세요. 가만히 물에 담궈두는 것보다 이렇게 헹궈주면서 씻으면 전분기가 더 빨리 빠집니다.
2~3번 헹군 감자채는 잠시만 물에 더 담궈주세요. 햄을 준비하는 시간동안만 담궈두면 됩니다.
감자를 물에 담군 동안 햄 80g정도를 얇게 채썰어줍니다. 햄 80g은 일반 작은 김밥햄 반정도의 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에담군 감자채를 체에 받쳐 물기를 빼고 기름넉넉하게 부은 팬이 달아오르면 넣어주세요.
재빨리 기름에 감자채를 코팅하듯이 저어줍니다. 불은 중불에서 요리해주세요. 감자채를 계속 휘저으며 섞으면 감자채가 다 으스러질 수있기때문에 한번씩 바닥이 눌러붙지 않도록 저어주시면 됩니다. 이때 소금 넣어주세요. 소금은 총 0.3T정도 넣었는데 한번에 다 넣지 말고 나중에 감자가 어느정도 익었을 때 간을 보시고 추가해주세요.
혹시 기름이 부족해 바닥이 너무 눌러붙으면 기름도 조금 추가해주세요.
감자가 투명해지고 반 이상 익으면 채썬 햄을 넣어서 같이 볶아줍니다. 햄을 넣은 후에도 자꾸 감자를 휘저으면서 볶지 마세요. 감자가 완전히 다익으면 햄감자채볶음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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