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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맘

두부새우탕 두부와새우 시원하고 깔끔해요.


얼마전에 태안에 갔다가 시장에서 점심으로 먹은 두부탕이 너무 맛있어서 집에 와서 비슷하게 맛을 냈는데 너무 시원하고 맛있어요.
다행히 사장님께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따라했는데 남편이 그것 보다 더 맛있다고 말해주고 우리 아들도 너무 잘먹어주네요.


3인분 2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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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는 냉동새우를 사용해도 되고 없으시면 꽃게를 넣어도 좋고 바지락도 좋아요. 버섯도 종류는 상관없이 냉장고에 있는거 넣으시면 됩니다.
호박과 양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표고버섯도 얄편하게 썰어주세요
두부는 5cm정도로 썰어주세요.
제가 사용해보니 두부는 좀 포실포실 부드러운것이 더 좋아요. 단단한것보다 부드러운걸 사용하세요.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주시고 대파는 어슷썰어주세요
육수 1리터를 붓고 재료들을 넣고 센불에서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특별히 오래 끓여야할 재료가 없으니 한꺼번에 다 넣어서 끓여주세요. 육수가 없으시면 생수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새우젓으로 간을 할거라서 괜찮아요.
생새우를 2마리 넣어주었어요. 없으시면 냉동새우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모든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게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호박이 투명해질정도로 끓여주세요.
간은 새우젓으로 해주시고 마늘 한스푼도 넣어주세요. 새우젓으로 맛이 좀 모자란다고 생각하시면 참치액이 있으면 좀 넣으시고 액젓도 괜찮아요. 같은 해물이니까 어울립니다.
대파와 청양고추도 넣고 한소큼만 더 끓여주세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너무 쉽지만 맛은 정말 시원하고 담백하고 깔끔 그 자체인 두부새우탕완성입니다.
살아있는 대하를 넣어서 너무 시원하고 맛있는 두부새우탕
맑게 끓여서 너무 깨끗하고 담백하고 그리고 맑은 국물이 속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국물 너무 맑죠.

새우가 정말 실합니다.
대하철이라서 물이 오른 새우의 통통함에 살들이 꽉 들어차있어요.

시원한 새우젓이 스며든 두부도 너무 맛있고 폭신폭신하고 보들보들해요.
꼭 구름을 솜사탕을 먹는듯한 그런 기분입니다.
요즘 호박 가격이 정말 비싼데 새우하고 호박이 또 궁합이 좋잖아요.
비싸서 그런지 호박이 더 달달하고 맛있어요.

호박은 달달하고 두부는 고소고소하고 입안 가득 넘쳐나는 감칠맛이 폭발입니다.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깔끔해서 밥을 말아서 먹었어요. 너무 맛있어요. 재료들 다 맛있지만 새우맛과 바다맛이 녹아있는 국물맛이 정말 진국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과식을 했어요.
속이 너무 시원해지고 편안해지는 음식입니다. 청양만 빼면 아이들도 너무 좋아할맛한 국물요리입니다.
팁-주의사항
왕새우를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해서 시원하고 깔끔합니다.

등록일 : 2022-09-30 수정일 :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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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소은맘

늘 아이들에게 엄마집밥을 먹이고 싶어서 주방을 서성이는 주부입니다.https://blog.naver.com/dkeld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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