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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맘
닭곰탕 끓이기 여름 보양식 닭한마리 맑고 담백하게 즐기는 보양식 한 그릇
여름철에 많이 먹는 보양식 요리 삼계탕 말고 '닭곰탕'입니다.
우리 집 아이들도 닭요리를 좋아하지만 삼계탕보다 닭곰탕을 더 즐겨먹습니다.
삼계탕보다 손이 덜 가는 것 같고 닭 한 마리를 온전히 즐길 수 있어서 닭곰탕을 즐겨먹습니다.
닭 한 마리로 온 가족이 실컷 먹을 수 있는 닭곰탕
삼계탕도 좋지만 닭곰탕도 너무 맛있어요.
닭고기에 유난히 세균이 많다고 하니 닭 요리 하기 전에 살짝 데쳐서 하면 기름기도 약간 제거되고 세척하기도 좀 편하고 비린 맛도 좀 덜 나는 것도 같고 좀 안심되라고 한번 살짝 데쳐서 사용합니다.
한번 데친 닭은 또 깨끗이 세척해 주세요.
뱃속을 잘 세척해 주세요.
물 3리터를 붓고 통마늘 10개, 양파 1개, 통후추 반 스푼, 생강가루 약간, 대파 2대, 월계수잎 2장을 넣고
팔팔 끓으면 불을 약간 줄여서 40~50분 정도 푹 삶아주세요.
중간중간에 기름기는 걷어주세요.
닭 다리가 없어질 정도로 푹 잘 익었습니다.
닭은 꺼내서 한 김 식혀서 살만 발라주세요.
발라낸 살에 소금, 후추를 넣고 밑간을 살짝 해주면 간이 배어서 맛있어요.
닭뼈는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니 종량제에 버려야 되는데 그냥 버리면 냄새나고 벌레가 생깁니다.
요즘 지퍼백을 사용하고 있는 상품들이 많이 나오죠.
요런 거 그냥 분리수거하지 마시고 모아두었다가 요긴하게 사용하세요.
뼈 종류나 음식물이 아닌 식재료 버릴 때 아주 딱이에요.
지퍼가 있어서 냄새도 안 나고 벌레도 안 생기니 요렇게 닫아서 종량제에 버리면 너무 좋습니다.
코팅이 되어있어서 새어 나오지도 않고 무엇보다 벌레가 안 생겨서 여름에는 딱입니다.
이왕 버릴 건데 한 번 더 요렇게 사용하고 버리면 여러모로 좋을 것 같습니다.
국물은 내용물은 건져내고 한 번 더 팔팔 끓여주세요.
혹시 남아있을 냄새와 느끼함을 잡기 위해서 대파와 청양고추를 다져서 고명으로 올려서 먹을려고 합니다.
그릇에 살코기를 담고
국물을 부어주세요.
파와 청양고추를 올려주면 담백하고 깔끔한 닭곰탕 완성입니다.
맑게 먹어도 깔끔하니 너무 괜찮지만 혹시 얼큰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다진 양념 양념을 만들어서 드세요. 고춧가루 2스푼, 다진 마늘 약간, 그리고 닭 삶은 물 5스푼을 넣고 잘 섞으면 됩니다.
맑은 국물에 고소하고 달큼한 닭곰탕 완성입니다.
요렇게 해주면 완벽한 보양식 한 그릇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한 그릇으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닭곰탕
기름기를 걷어내어 너무 깔끔하고 국물이 달달합니다.
냄새 전혀 안 납니다.
그냥도 먹고 요렇게 밥을 말아서 김장김치 얹어서 먹으면 몸속이 뜨끈해지는 것이 기운이 납니다. 세상 포근한 맛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좋아하는 닭곰탕
살코기도 부드럽고 쫄깃쫄깃하고 국물에 넣어도 전혀 국물 맛을 헤치지 않아요.
닭곰탕
닭 한 마리로 국물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여름 보양식
뜨끈한 닭곰탕에 밥을 말아서 김장김치와 해서 먹으면 이열치열이라고 했던가요
속이 아주 따뜻해지면서 뭔가 몸과 마음이 채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역시 우리나라는 국물의 민족이 아니던가요.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어야 왠지 든든하게 먹은 느낌이 드네요.
닭곰탕 한 그릇으로 올여름도 건강하게 씩씩하게 보내세요.
이 한 그릇에 하루의 피곤과 폭염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충천해 주네요.
오이탕탕이랑 먹어도 너무 괜찮아요.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느낌함을 완벽하게 잡아줍니다.
복날마다 먹는 삼계탕이 지겹다면 요렇게 깔끔하게 한 그릇으로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양파를 넣어서 느끼함을 잡아주고 통후추와 월계수잎을 넣어주었고 기름기는 중간중간 걷어주세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