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짱박혀있던 꽈리고추를 꺼내서 물에 헹그고 가위로 툭툭 썰어넣습니다.
양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거 남았었네요.
다른데 사용하기도 뭐하고 그대로 두면 썩을테니 바로 사용합니다~^^
시중에서 파는 땡초지 입니다.
땡초지는 선택 사항입니다.
땡초지는 제가 좋아해서 집에 비축되어 있는 반찬이기에 활용했습니다.
국자로 국물만 덜어서 둘러서 뿌려줍니다.
보시는 국자로 저 정도 양을 4번 정도 부었습니다.
한 국자 정도는 될듯합니다.
고기와 콩나물, 꽈리고추가 골고루 간장이 스며들 수 있도록 섞으며 볶아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대파를 마찬가지 가위로 툭툭 잘라서 넣습니다.
그리고 다시 볶아주세요^^
그럼 뭐 끝입니다.
완성된 콩불을 그릇에 담습니다.
초록이 전면에 보이면 이쁘니까 꽈리고추와 대파는 위에 올려주시구요.
마지막으로 젤 위에 참깨를 뿌려주시면 완성이 됩니다.
** 꽈리고추는 냉장고에 먹다 남은 게 있어서 넣었습니다. 원래는 대패, 콩나물, 대파 끝!! 이렇게 하려고 했습니다. 꽈리고추는 선택입니다. 그리고 야채들을 기호에 따라 추가하셔도 무방합니다.
** 원래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합니다. 그런데 땡초지를 좋아해서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 땡초지의 간장을 음식에 활용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땡초지 간장을 사용해 봤습니다. 이 또한 선택입니다. 필수는 아니니 가볍게 무시하셔도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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