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문 열고 한참 서 있어도 딱히 뭘 먹을까 고민스러울 때가 많은데요,

찬밥활용요리로 좋은 옥수수콘 넣고 만든 베이컨주먹밥 이랍니다.

베이컨으로 이미 맛보장하고 캔옥수수 넣으니 톡톡 씹히는 맛까지 좋아서

한끼식사로 든든하면서 재료 간단하고 맛도 좋답니다.

재료: 밥 2~3공기, 베이컨 2팩, 옥수수캔 1/2통, 소금 2꼬집, 통깨 2큰술, 참기름 1큰술

(기호에 따라 치즈 추가)

찬밥활요요리 로 전자렌지에 돌려서

소금 2꼬집, 통깨 2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어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물기를 뺀 캔 옥수수콘을 넣어서 골고루 섞어 줍니다.

옥수수 톡톡 씹히는 맛이 재미지면서도 맛이 좋아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더라구요.

양손으로 주먹밥을 뭉쳐서 모양을 잡아 줍니다.

옥수수콘이 살짝 걷돌기도 하는데요,

꽁꽁 뭉쳐 주면 잘 붙어 있어요.

베이컨을 펴서 주먹밥을 올려 돌돌 말아 줍니다.

치르즐 추가하고 싶으시면 슬라이스치즈를 2등분 후에 베이컨위에 올리고 밥을 올려 말아주면 되어요.

스트링치즈를 넣을 때는 주먹밥을 만들때 안에 넣고 만들어서 베이컨을 둘둘 말아주면 된답니다.

기호에 맞게 치즈 추가 하면 좋아요.

남은 밥도 주먹밥을 만들어서 요래 베이컨에 돌돌 말아줍니다.

굽는 방법은 후라이팬에 굽거나 에어프라이어에 굽는법 두가지 버전으로 만들었어요.

먼저 후라이팬에 구울때는 팬을 중약불에서 달군후에 말아 준 베이컨 끝부분이

팬 바닥에 닿도록 올려서 부쳐 줍니다.

그래야 말은 것이 안 풀리면서 잘 부쳐 져요.

앞뒤옆으로 돌려가면서 중약불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 줍니다.

에어프라이어에 구울 때는 역시 베이컨 끝부분을 아래로 놓고

180도에서 약 6~7분 정도 돌려 줍니다.

그리고 뒤집어서 다시 약 3~4분 정도 돌려줍니다.

그럼 이렇게 맛있는 베이컨 주먹밥이 완성 된답니다.

저는 두가지 버전 중에 에어프라이어가 더 좋더라구요.

팬에 굽는법보다 에어프라이어에 굽는 법이 더 안정되고 예쁨하게 잘 구워지더라구요.

베이컨 기름도 빠지니 좀더 담백한 맛도 좋구요.

쪽파 송송 썰어서 올려서 함께 먹어 본 베이컨 주먹밥 이에요.

노란 옥수수 넣어서 톡톡 씹히는 고소한 맛도 좋아서 더 많이 먹게 되는 거 같아요.

핑거푸드로 쏙쏙 하나씩 집어 먹는 베이컨의 짭조름하면서

밥알 씹히는 든든함 까지 역시나 맛보장 이라 누가 만들어도 이 맛이지 싶네요.

치즈를 넣으면 치즈 쭉쭉 늘어지는 고소함까지 좋아서

치즈 덕후분들에게는 치즈 추가를 권장 합니다~ㅎㅎ

쪽파 잘게 송송 썰어서 함께 먹으니 저는 좋은데

딸램은 파는 쏙쏙 골라내더라구요~ㅎㅎ

그러면서 옥수수콘 넣은 건 정말 신의 한수 라면서 맛있다며 잘 먹었네요.

옥수수 베이컨 주먹밥으로 든든한 한끼로 자취생요리로도 간단하고 좋은데요,

남은 찬밥활용요리로 찬밥도 완전 클리어하게 먹어주니 뿌듯하더라구요.

그냥 주먹밥 만들어서 베이컨에 둘둘 말아서 구워주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한끼식사,

반찬 없을때 딱 좋은 메뉴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