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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로즈의건강밥상

무청시래기 만들기와 시래기 삶고 보관까지

오늘은 아침에 잠깐 블로그 이웃님들 방문하고 마당에 나가 열 일했네요

마당 풀 정리를 못해서 남들은 심어서 한참 자라고 있는데

늦게 배추 모종 20개 와 #시래기 무씨를 뿌렸는데

무청이 제법 컸기에 더 억세지기 전에 오늘 모두 뽑았네요

뽑아서 다듬는데 자그마하다 보니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점심도 못 먹고 마당에서 일보고 빨래건조대에 걸쳐놓았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가마솥에 삶아서 파릇하게 무청을

말리곤 했는데 이젠 일이 무서워요

예전엔 일하다가 쉬는 법이 없었는데

요즘은 집안일하면서 몇 번씩 쉬는 저질체력이 되었네요

#무청 다듬고 건조대에 걸치는 것도 일이라고 어찌나 허리가 아프던지요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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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 되는데도 힘들더라고요
가마솥에 삶을까 하다가 며칠 전 그대로 조금 말린 것
시래기 삶아보니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더라고요
#시래기말리기 #시래기삶는법 #시래기보관법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얼마 안 되어 척척 걸쳐놓았는데
뒷마당에는 그늘이 져서 파릇하게 말릴 수 있을 텐데
옷에 붙는 도깨비 풀이 너무 많아서 뒷마당을 가지도 못하고
파라솔 있는 곳에 걸쳐 놓았어요
우리 집은 그늘이 별로 없어요
https://m.blog.naver.com/wjdtj54/221414885480
무청 시래기 만드는법
마당에 심어놓은 무를 뽑아서 김치 담그고 무청은 삶아서 시래기 만들고 있어요 무청 삶아서 바람이 잘통하...
무 씨앗도 시래기 만드는 무 씨앗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시래기 씨앗을 남들보다 늦게 뿌렸더니
너무 연해서 다듬고 고르는데도 시간이 꽤나 걸리더라고요
조금 도톰한 것으로 시래기를 말리려고 골라 놓았어요
조금 연한 것은 데쳐서 무쳐먹으려고요
무는 손가락보다 조금 굵은데 아까워서 못 버리고 골라 놓았어요 ㅎㅎ
삶지 않고 며칠 전 말렸던 시래기입니다
양이 얼마 되지 않지만 물에 적셔 바로 삶았어요
삶아서 말린거나 삶지 않고 말린 것이 별 차이가 없네요
물에 적시는 이유는 바짝 말린 시래기가 부서지지 않게 물을 적셔줍니다
물에 적신 시래기가 잠길 만큼 물을 부어준 다음
강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강 불로 50분간 삶은 다음
불을 끄고 그대로 10분 정도 두어 뜸을 들인 다음
흐르는 물에 3~4번 헹구어 한나절 담가둡니다
불의 사양과 마른 상태 시래기의 양에 따라 조금씩 시간을 가감하시면 되는데
시래기를 한줄기 꺼내서 손으로 만져보거나 먹어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요리할 때 끓이거나 볶을 것이라 너무 말랑하게 삶지 말아야 합니다
물에 담가 놓았더니 아주 부드러워졌어요
보기에도 부드럽게 잘 삶아졌지요
껍질을 벗겨보니 잘 벗겨지는데
저는 연한 것은 껍질 벗기지 않고 요리를 해도 괜찮더라고요
지퍼백에 한번 먹을 양 만큼씩 소분해 줍니다
여기서 잠깐! 냉동실에 얼릴 때는 물을 넉넉히 채워준 다음
얼려야 질겨지지 않아요
오늘 늦었지만 동치미도 조금 담으려 했는데
온라인에서 주문한 쪽파가 오질 않아서 못하고 있네요
내일은 무 간장장아찌와 동치미 단무지좀 만들어 보려고요
요즘 하루가 왜이리 짧은 건지요
한일도 없는데 하루가 지나가고 있네요

등록일 : 2021-11-27 수정일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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