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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인

[명절음식]꼬치전/육전/모듬전(깻잎전,표고버전,풋고추전,파프리카전)/새우튀김/오징어튀김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전요리~
꼭 제사를 지내지 않더라도 가족들과 함께 나눠먹는
전 종류는 다양하게 부쳐놓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요.
제가 명절마다 만드는 전들을 모아봤어요.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께요~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아무나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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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꼬치전 만들기~ 저는 간단하게 딱4가지 재료만 사용하는데요. 쪽파/새송이버섯/맛살/햄을 준비합니다.
햄은 김밥용 햄을 사용, 3등분해서 결따라 썰어주세요.(평균 6cm길이)
맛살 역시 3등분해서 반으로 나눠 썰어주고요.
새송이버섯은 몸통 부분만 햄/맛살과 동일한 크기로 썰어준 후 등분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쪽파는 잎부분만 사용해서 길이를 같게 썰어주고요~
썰어놓은 재료는 쟁반에 차곡차곡 담아서 꼬지를 끼울 준비를 합니다. 이쑤시개 준비하구요.
햄-쪽파-새송이버섯-쪽파-맛살-햄 순서대로 끼워주세요.
꼬치 끼우다가 모자라는 재료있으면 그때그때 재료순서 바꿔서 맘대로 끼워주세요^^
참기름과 후추를 조금 섞어서 준비하구요.
붓을 이용해 산적꼬치 윗부분에 가볍게 한 번 발라주세요.

밑간도 되고 나중에 전 부쳐놓으면 윤기나고 먹음직스러워요.

꼬치를 전 부치기 위해 계란3개를 거품기로 풀어서 준비해놓구요.
부침가루도 조금 준비해 놓습니다.
부침가루는 산적꼬치의 바닥 아랫면만 입혀주고요~ 윗부분은 그냥 둡니다.
계란물은 앞뒤로 골고루 입혀주고요.
식용유 넉넉하게 두르고 가열한 뒤에 산적꼬치를 올려 전 부쳐주세요.

중약불

노릇노릇 익으며 계란물이 굳어가는게 보이면 뒤집어 주고 뒤집은 후에는 10초 정도만 익힌 후 바로 다시 뒤집어서 꼬치전 색상을 살려주세요.
완성된 건 접시에 담아서 한 김 식혀놓기
이어서 육전 만들기~ 육전에는 한두 홍두깨를 사용했어요.
키친타올에 고기를 한 장 한 장 올려서 핏물 제거를 먼저 해줍니다.
꾹꾹 눌러가며 핏물을 완전하게 제거해주고요.
밑간 할 양념은 위 분량대로 만들어 줍니다.
붓을 사용해 앞뒤로 골고루 발라주고요.
밑간 후에 그대로 비닐을 덮어 밀봉하고 냉장고에 넣어 미리 숙성시켜 주세요.

이 과정은 전날 미리 해놓으면 좋아요.
시간이 안된다면 최소 1시간 전에라도 밑간해주는게 좋아요!!

숙성이 되고 나면 부침가루를 먼저 입히고 이어서 계란물도 입혀주세요.
식용유 넉넉히 두르고 예열한 팬에서 부쳐주세요.
핏물제거가 되었기 때문에 약불에 천천히 구워도 모양 흐트러지지 않고 노릇하게 완성이 됩니다.
이번에는 모듬전(깻잎전/표고버섯전/풋고추전/파프리카전)을 만들어 볼께요~ 여기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소를 만들건데요. 동그랑땡 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우선 두부1모를 면보에 넣어 짜서 물기제거후 준비하구요.
대파, 양파, 당근, 표고버섯은 잘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볼에 모든 재료들을 다 넣어주세요.
소고기/돼지고기는 다짐육이 있다면 그걸로 사용하세요. 저는 덩어리 고기가 있어서 그걸 갈아서 사용했어요.
위 분량대로 밑간을 해주고요~

마늘이나 생강은 가루로 된 걸 사용하면 재료의 수분을 잡아줘서 편리해요.

비닐장갑끼고 잘 버무려주고요~ 이렇게 완성된 소도 전날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고 하루 숙성시켜 주세요.
표고버섯은 꼭지를 따고 윗부분에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풋고추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꼭지를 따고 길이대로 반 자른다음, 티스푼 같은걸 사용해서 고추씨를 다 빼주세요.
깻잎은 꼭지만 따서 준비하구요.
파프리카는 모양을 살려서 0.7cm 두께로 썰어줍니다.
볼에 계란을 넉넉하게 풀고 소금/후추로 밑간을 해주고요.
부침가루도 넉넉하게 2스푼 담아서 준비합니다.
이렇게 모듬전 부칠 준비를 해주세요.
우선 모든 재료속에 부침가루를 골고루 묻혀줍니다. 소를 넣었을때 잘 달라붙게 해주는 역할이예요.
미리 만들어 놓은 소는 재료마다 다 채워주고요~
다른 재료는 그냥 채워넣기만 하면 되고 깻잎은 사진처럼 가운데 한덩이를 먼저 올리구요.
사진처럼 삼각형 모양으로 접어주세요.
그리고 뒤집어 놓으면 풀리지 않아요.
소를 다 넣고 나면 다시 부침가루를 골고루 묻혀주세요.
계란물 입혀서 이제 노릇노릇하게 전 부치기 시작합니다.

중약불

소를 넣은 면이 바닥으로 가게 해서 모두 전부쳐주고요.
새우튀김에는 냉동흰다리살새우를 사용, 소금/후추/맛술을 뿌려서 자연해동시켜줍니다.
해동이 다 되면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수분을 잡아주고요.
튀김가루를 골고루 입혀줍니다.
튀김가루와 얼음물은 동량으로 해서 튀김반죽을 만들어 주고요.
깊이가 있는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부어서 가열해줍니다.
반죽물을 떨어트려 바로 튀어오르는게 보이면 새우 넣고 튀겨주세요.

중불

노릇하게 익으면 꺼내서 접시에 키친타올 여러장 깔고 올려주기~
튀김은 뜨거울 때 먹어야 제 맛^^
오징어는 대왕오징어로 튀김전용 냉동제품이 따로 있길래 그걸 사용했어요. 소금/맛술/후추를 뿌려서 자연해동시켜주고요.
해동이 완료되면 키친타올을 이용해 수분 잡아주기!!
역시 튀김가루를 전체적으로 입혀주고요.
튀김가루와 얼음물을 동량으로 한 번 더 만들어주기!!
반죽을 먼저 입힌 다음,
오징어 튀김도 노릇하게~
노릇하게 익으면 꺼내서 기름 빼주기.
이렇게 모두 완성이 되었어요!!! 조금조금씩 종류별로 다양한 모듬전 완성!!!
팁-주의사항
전 부칠때는 중약불.
튀김할때는 중불.
밑간을 해야하는 재료는 전날 미리 만들어 숙성시켜 주세요.

등록일 : 2021-09-07 수정일 :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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