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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맛남의광장 #시금치요리 #훈제오리시금치볶음만들기

요즘 시금치가 제철입니다. 고소하고 달디단 맛을 주는 것이 지금의 시금치이지요.

시금치는 그냥 시금치라고도 하지만, 지역에 따라서

포항초, 섬초, 등등의 이름으로 불리우기도 하죠.



다 모두 시금치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약간의 단맛과 고소한 맛의 차이는 있지만,

지금은 대부분 다 고소하고 단맛을 주는 것 같아요.



윗 기둥을 보통 버리게 되는데 사실 그부분이 제일 달고 고소하거든요.

박박 씻어서 그 뿌리까지도 사용해서 만들면 더욱 고소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맛남의 광장에서 이 시금치와 함께 훈제오리로 초간단하게 볶음을 만들었는데,

아주 간단합니다. 별다른 재료도 들어가지 않고요.

간단하지만 영양가 좋은 기분좋은 메인요리가 될 수 있는 훈제오리시금치볶음입니다.
4인분 15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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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을 으깨어서 넣어 주는데 전 통마늘을 사용했습니다.
제가 사용한 시금치는 섬초입니다. 길이는 짧은 편이지만 아주 고소하고 단맛이 나는 시금치입니다. 뿌리 부분을 잘 세척해 준 후에 몇가닥으로 찢어 줍니다.
통마늘을 넣은 팬을 달궈 주고는 훈제오리는 넣어 줍니다. 기름은 따로 넣지 않았습니다. 이유인 즉, 오리에서 충분히 기름이 풍부하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오리기름은 불포화지방이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아 주게 하는 역할을 한다지요. 보통은 생선기름이나 식물성기름에 있는데, 이 오리에서 나오는 기름이 바로 그런 기름이지요. 약간의 후추를 뿌려 줍니다.
오리에서 기름이 나오면서 잘 볶아 집니다. 약간의 소금만 첨가해 주었습니다. 훈제오리이기 때문에 간이 되어 있기도 하니까요. 또한 시금치도 들어가니 약간의 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 입니다. 좀더 싱겁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소금을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드디어 시금치를 넣어 줍니다. 넣어 주고는 잘 섞어 준 후에 불을 꺼 줍니다. 잔열로써 충분히 시금치가 익을 수 있기 때문이며, 더불어 아삭아삭한 식감의 시금치를 드실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훈제향이 훈훈하게 올라오는 훈제오리시금치볶음 완성입니다. 굳이 통깨를 뿌릴 필요도 없이 아주 고소한 맛을 주는 일품요리가 되었습니다. 시금치의 색이 그대로 살아 있어서 초록초록!! 보기만 해도 신선함을 줍니다.

등록일 : 2021-02-12 수정일 :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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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강철새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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