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가루 3T, 고추장 1T, 간마늘 1T, 간장 5T, 후추톡톡
설탕을 제외한 양념재료를 만들어주세요
설탕은 제일 처음 넣을거예요
백선생님 말로는 설탕은 항상 제일 먼저 넣어야 단맛이 쏙쏙 잘 밴다고 합니다!
양념을 후라이팬에 바로 해도 되고
저처럼 설탕을 빼고 만들어서 넣으셔도 좋아요
웍에 파를 먼저 넣고 불을 올려주세요
그런다음 기름을 두르고 자글자글하게 파기름을 내주세요
파향이 솔솔 나네요
기름에 파향이 은은하게 베이면
그 기름에다가 무슨 음식을 하여도 파향이 쏙쏙 베인다고 하네요 :)
참고하세요
파기름이 충분이 올라오면 오징어를 넣고 먼저 볶아주세요
여기서 설탕을 1.3T 정도 넣고 볶아주세요
+_+
단맛이 쏙쏙 베게요
재료가 다 익을때 설탕을 넣으면
그것이 단맛이 오징어에 스며들지못해
겉돈다고해요
오징어가 반정도 익으면 양념장을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간장을 5T씩이나 넣어서 짤거 같겠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조금 양념이 쎄보여도 야채가 듬뿍 들어가면 간이 딱 맞더라구요
양념장 자체가 맛나보여요 ㅎㅎ
피식
저희는 가스불도 있어서
가스불 쎄게틀고 볶았더니 불향이 더 나는거 같아요
양념장 넣고 쎈불에 볶다가 물을 반컵 부어서 자글자글하게 한번더 끓여주세요
오징어 볶음에 저는 물을 넣지는 않는데
백선생님 레시피는 물을 넣더라구요
오징어 통통한거봐 :)
마지막에 썰어놓은 야채를 넣고
휙휙 섞어주세요
야채는 숨이 살짝 죽을정도로만 볶아주는것이 포인트!
마지막에 참기름한 한바퀴 두르고
스윽~ 마무리
야채는 아삭하게 살아있고 불향은 솔솔
파기름으로 만든 오징어볶음이라 풍미도 있고
아버님도 괜찮다고 하셨어요
어머님도 좋다고 하시네요 :)
예쁜접시에 소복히 담아서 올리면 끝
아무래도 야채가 숨이 죽으며 물이 많이 나옵니다 ㅋㅋ
야채는 아삭하게
오징어는 쫄깃
불향은 솔솔
파의 풍미까지 느껴지는 오징어볶음
나이스! 베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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