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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없지만 촉촉함은 살아있다! - 무수분 수육 만들기

요즘 무쇠솥에 무수분 수육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수분이 없어도 부드럽고 기름이 없어도 고소하게 먹을수 있는 무수분 수육을 한번 해봤어요. 김치와 먹어도 쌈에 먹어도 새우젓에 먹어도 모두 너무 잘어울리고 누구나 좋아할수 밖에 없는 삼겹살을 이용한 무수분 수육!! 집에서도 파는거 같은 맛을 내면서도 간단하게 해볼수 있어요~
2인분 9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동영상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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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은 조리과정이라고 할게 크게 없어요.
일단 위의 고기 밑간 양념들을 잘 넣고 섞어 줍니다.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고 간도 어느정도 있게 해주기 위해서 꼭 필요해요.
준비된 삼겹살에 위의 준비된 소스를 앞뒤로 골고루 발라줍니다.

전 삼겹살을 준비했는데, 살코기를 더 좋아하신다면, 목살을 하셔도 괜찮아요.

이제 준비가 끝났으니 냄비에 넣어봐요~
전 스타우브 꼬꼬떼를 사용했습니다
무와 양파 한개를 냄비 바닥에 깔아주고 고기를 올려줍니다

사과를 넣으셔도 되고 냉장고에 오래된 야채들을 넣어주셔도 괜찮아요

고기위에 대파/양파로 다시 잘 덮어주고 통후추, 월계수잎 그리고 정종(소주)를 넣어줍니다.

월계수잎은 없으시면 넣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이미 고기에 한 양념으로도 충분히 잡내는 잡혀요.

중간불로 30분을 끓여주시고, 고기를 뒤집어서 다시 약불로 30분을 끓여주세요.

너무 쎈불로 하면 아무래 야채를 바닥에 깔았어도 탈수가 있어요.

완성입니다~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팁-주의사항
무수분 수육은 불조절과 잡내 잡는게 관건인거 같아요. 너무 약불로 하면 시간이 오래걸리고 또 너무 센불로 하면 바닥이 타고 제대로 익지 않아서요. 과정은 간단하지만, 꼭 지켜보면서 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dailydailycook

등록일 : 2020-09-01 수정일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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