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은 편썰어주고 팽이버섯은 가닥가닥 떼어주세요. 다른 채소들은 모두 비슷한 모양으로 채썰고 고명용 깻잎은 곱게 채썰어주세요.
양념으로는 양조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맛술 1큰술, 청주 1큰술, 생강가루 약간,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등을 준비하는데, 참기름과 통깨는 마지막에 따로 넣어주세요.
아보카도 오일 2큰술을 두르고 편썬 마늘을 먼저 볶다가 양파- 당근 순으로 넣고 볶아줍니다.
훈제오리를 넣고 볶다가 굴소스 양념장을 넣어 볶아줍니다.
파프리카와 팽이버섯을 넣고 볶아줍니다.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채소기에 살짝만 볶아주어도 되구요.
불을 끄고 굵게 썬 깻잎을 넣고 여열로 익혀주고 참기름 한 큰술과 통깨 한 큰술을 넣어 완성합니다. 깻잎 대신 부추를 여열로 익혀주어도 좋구요. 참기름도 마직막에 불을 끈 상태로 넣어주어야 참기름 특유의 향을 살릴 수 있어요.
고명으로 깻잎채를 올려주면 더욱 근사하지요.
오리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데요. 착한 지방이라 불리는 불포화지방산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또한 비타민 A 나 비타민 B, 레시틴 성분으로 노화예방 에도 좋구요. 오늘은 훈제오리볶음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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