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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스윗맘

새우냉채 ;집밥도 충분히 레스토랑 처럼~

남의 손맛 즐기고픈 맘은

간절간절~



하지만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그리고

아시안 혐오 분위기도 더해져서

(트럼프의 중국 바이러스 발언으로 인한)

백인 비율이 90%에 가까운

이곳이라

되독록이면 외출을 자제하고 있어요.



SNS에 종종 올라오는

아시안 대상 묻지마 공격의

피해자가 나 일수도 있기에 ㅠ.ㅠ



그깟 외식!

좀 안하면 어때~






오늘은

우리집을 레스토랑처럼 !



새우냉채 만들었습니다.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뒷마당에
하나둘씩 달리는
오이를
감사한 맘으로 따오고요.
색색의 이쁜 파프리카도 준비했어요.
냉동 새우는 해동시키고
팔팔 끓는 물에
레몬즙 한큰술 넣고
살짝~~쿵! 삶아 줍니다.
※껍질이 분홍으로 변하면 다 익은거니까
너무 삶아 새우 살이 퍽퍽해 지지 않도록 주의!
새콤,달콤,
톡! 쏘는 맛이 매력인
겨자소스 만들기
[겨자소스]
식초 3큰술
설탕 3큰술
물 3큰술
다진마늘 4큰술
참기름 3큰술
연겨자 1큰술
소금 3/5큰술
※입맛에 맞게 재료 가감하세요.
색색 파프리카 3개
오이 1개
맛살 3줄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활용하시면
냉파용으로 좋아요.
재료들을 채썰어 가지런히 담고
삶은 새우를 껍질을 제거하고
함께 담아줍니다.
자연이 주는 색감은
어찌 이리도 곱디 고운지요.
요리가
즐거운 미술 놀이가 되는 시간입니다.
만들어 둔
새콤,달콤,
톡! 쏘는 겨자소스를
쭈욱~~~~~~부어주면
맛있는
새우 냉채가 완성!
여름날 같지 않게
시원한 바람이 산들산들
바람이 부니까 모기도 없고
데크에서 맛난 시간을
즐기기에 딱! 좋은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우리집 식탁입니다.
싱그러운 과일들도
듬뿍~ 담아내고요.
맛난 음식과
시원한 바람 즐기며
울 부부
이런저런 시덥지 않은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에
외식이 별건가?
이렇게
데크에 나와서 먹으면
외식이지!
마음의 위안을 해 봅니다.

등록일 : 2020-08-18 수정일 :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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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달콤스윗맘

미국에 살면서 주변사람들에게 한국음식의 맛진 맛을 맛보이며 “자랑스런 한국인”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중년의 한국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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