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고기를 넣어주었어요.
옛날 목살 느낌으로 비교적 얇게 썰려있기 때문에 그냥 구워먹어도 맛있지만
볶음 요리에도 아주 딱이에요.
소주를 한큰술정도 넣어 휘리릭 볶아주었어요.
별다른 간을 하지 않기 때문에 소주를 넣어 혹시 모를 돼지고기 잡내를 날려주었답니다.
기에 간은 간단하게 후추 반작은술 그리고 소금 반작은술 정도로 간해주었어요.
파채의 은은한 향을 느끼기 위해 많은 간은 하지 않고 간단한 간으로만 해주었어요.
이제 준비한 파채를 넣어주세요.
파채는 파칼로 썰어 준비해주어도 좋고 저는 썰려있는 파채를 준비했답니다.
파채를 넣을 때는 꼭 고기가 95% 익었을 때 넣어주세요.
파채를 완전히 익히는 것이 아닌 설익혀서 달큰한 맛과 향을 살려주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저 또한 고기가 노릇노릇 해졌을 때 파채를 넣어주었어요.
고소함을 위한 참기름 한큰술을 빙 둘러주었어요.
이렇게 소금후추참기름 간을 해주면 따로 고기를 양념에 찍어먹을 필요가 없으니 간편하답니다.
통깨 또한 통으로 혹은 갈아서 넣어주세요.
파채의 숨이 약 30~40% 정도 죽으면 불을 꺼주면 완성
많은 간을 하지 않았는데도 한입 먹어보면 굉장히 향긋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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