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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톡파티

초간단♡달래된장찌개♡요즘엔 엄마 손맛도 쉽게 쉽게~^^

달래를 보면 오래전 헤어진 옛 남친 생각이 나요. 그가 시골에서 달래를 잔뜩 캐다 주었어요. 너무 많아서 잘게 잘라 냉동실에 넣어두었죠. 얼마 지나지 않아 헤어지게 되었는데, 이후로도 오랫동안 된장찌개 끓일 때마다 그가 준 냉이를 넣었어요. 힘들게 캐서 흙 털고 다듬고 씻고 했을 정성을 버릴 수가 없더라구요. 그렇게 몇달을 먹었더니 달래된장찌개에 중독됐는지 세월이 흐른 지금도 즐겨 먹게 되었답니다. ^^
4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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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과 표고버섯, 두부를 깍뚝썰기 하고, 달래를 깨끗히 씻어 준비한다.
물에 된장을 풀고 육수를 넣는다. 청양고추를 썰어넣는다.
호박과 표고버섯을 넣고 끓인다.
호박이 익으면 두부와 달래를 넣고 한소큼 끓인 후 불을 끈다.
혼밥할 경우엔 작은 뚝배기에 덜어먹어도 좋다.
팁-주의사항
육수는 시판되는 농축 육수를 사용하면 간편해요.(내돈으로 구입한 "산들애 처음부터 육수 멸치다시마" 사용함) 시간이 남아돌거나 멸치가 남아돌면, 된장 풀기 전에 멸치 10개와 다시마 한조각을 넣고 끓이다 건지면 돼요. 육수도 없고 멸치도 없을 때는 간장을 넣으면 아쉬운대로 먹을만 하죠.
된장은 2가지 종류를 1큰술씩 섞어넣으면 더 구수한 맛을 낼 수 있어요. 된장과 육수만으로 간이 싱거울 경우엔 간장을 추가해 간을 맞춰요.
두부와 달래는 잠깐만(한소큼) 끓이면 돼요. 달래를 넣었기 때문에 마늘은 생략해도 돼요.
여러 번에 걸쳐 데워먹으면 더 깊은 맛이 나고, 귀찮을 때는 차갑게 먹어도 먹을만 하죠. 고추장과 참기름, 참깨를 넣고 밥과 함께 비벼먹으면 꿀맛이예요~^^

등록일 : 2020-04-07 수정일 :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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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밥톡파티

요리 잘 아는 언니예요~반갑습니다~^^

요리 후기 2

대충마라머겅 2020-04-11 14:38:12

전 식성에 따라 고기 좀 넣고 했어요. 달래랑 고기랑 사이가 좋네요ㅎㅎ 

쉐프의 한마디2020-04-11 17:13:01

인생 고기서 고기니까요~ㅋㅋ

장성희(진우 2020-04-24 10:33:26

된장이랑 청국장가루 넣고 했는데 넘 맛나네요  

쉐프의 한마디2020-05-23 14:15:55

청국장가루가 추가되면 더욱 구수하겠네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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