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대파를 썰듯 얇고 길게 어슷 썰어주시고 가늘게 채 썰어 줍니다. 점점 색깔이 갈색으로 변해가는거 보이시죠 전혀 이상한거 아니고 자연스러운 갈변 현상이에요
더 이상의 갈변현상을 막기 위해 물에다가 식초를 살짝 넣어 담궈주셔도 되고 끓는물이나 뜨거운 물에 식초를 넣고 살짝 데쳐주셔도 되요
이 과정은 우엉 특유의 아린맛과 흙맛을 잡아준다고 하니 꼭 하는게 좋겠죠?
그리고 빠르게 찬물로 이동해 여러번 헹궈서 식초향을 없애주세요.
다시 냄비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우엉을 볶아줍니다
우엉이 점점 숙이 죽으며 색이 변하면 물 2컵, 진간장 1/3컵, 올리고당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마늘 1/2스푼 분량의 양념을 넣어 자박하게 끓여줍니다
이렇게 국물이 줄어들고 자작하게 되면 참기름 살짝 둘러주고 잘 섞어주세요 간을 보시고 혹시나 단맛이 부족하다면 올리고당 조금 더 넣어주셔도 좋아요
1. 우엉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배출 효과가 좋다고 해요
2. 간장마다 짠기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어려운것 같은 분들은 처음부터 다 넣지 마시고 1/3이면 2/3정도 먼저 넣고 나머지 1/3은 추가로 넣어주셔도 될 것 같아요.
3. 참기름은 선택사항인데 살짝 넣어주면 은근히 꼬소하면서 더 맛나더라구요 물론 개인취향이니 유동적으로 해주시구요 올리고당이 없다면 꿀을 사용해주셔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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