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2마리(약800g) 를 조림용으로 토막내서 준비하세요.
고등어를 사선으로 빗겨 썰어 달라고 하세요~ 빗겨 썰면
생선살의 단면적이 넓어져 양념이 더 많이 베어 들어요~
양념장에 표시된 재료를 전부 한데 넣고 골고루 섞이게 잘 저어주세요. 양념을 바로 사용해도 되지만 냉장실에 1~2시간 정도 숙성 시켜서 사용하면 더 맛있어요.
고추가루의 텁텁함도 날아가고 양념이 더 맛나져요~
무우 1/4토막 ( 약350g) 을 1cm 두께로 기호에 맞게 잘라서
냄비 바닥에 깔아주세요. 전 1cm 두께로 4조각을 냈어요.
김치 1/8 포기를 냄비 벽면을 따라 둘러 주세요. 전 찢어 먹는 재미를 위해서 길이 그대로 그냥 넣었어요.
김치는 꼭 벽면으로 두르세요. 전기렌지는 안되지만 가스렌지의 경우 바닥에서 올라온 열기 만큼 냄비 측면을 달궈 줄수 있어서 김치가 엄청 맛나게 익는 답니다~ 바닥에는 무우가 깔렸으니 저희는 벽면을 사용해서 김치를 맛나게 익혀 주자고요~
고등어를 넣어주시고 양파를 기호에 맞게 썰어 올려 주고 양념장을 위에 올린 다음 물 600cc 를 부어 주세요.
사선으로 썰린 고등어라면 꼬리부분이 한쪽은 껍질 한쪽은 살로 보일거에요~ 이부분은 살 부분이 아래로 가게 올려주세용~ 대단한 이유는 없구요^^ 그냥 살부분이 좀더 양념을 잘 빨아 들이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쎈불에 물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면 양념이 골고루 섞이에 잘 풀어 주시고 완성되기 직전에 썰어 논 파 반대를 찌개에 넣어주세요~
저는 부글부글 끓기 시작한 다음 쎈불에 10분 중불에 10분 뭉근하게 졸여 줬습니다. 집집마다 화력이 다르기 때문에 졸여지는 시간이 다 다릅니다. 강불에 10분 졸이신 다음에는 중불로 놓고 2~3분 마다 간을 보시고 원하는 국물 맛에 도달하시면 불을 끄시면 될것 같아요.
일반 찌개 보다는 좀더 칼칼하게 졸이시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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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 끓고 불을 끄신 다음 후추를 한꼬집 정도 위에 뿌려 주심 국물이 좀더 맛있어 져요~
2. 칼칼 맵삭한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양초 한개 다져 넣어주세요~
3. 무우와 양파가 철따라 단맛과 수분함량이 달라서 똑같은 계량으로도 다른 맛이
날수 있으니 국물에서 칼칼함 보다 단맛이 더 하다면 고추가루 1스푼 정도 더
넣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동영상 계량과 본 레시피 계량은 차이가 있습니다~ 전 일반 밥숫갈(7~8cc)로 계량을 하는데 만개의 레시피 공식 계량법은 1T(테이블스푼,15cc) 라 이에 맞게 수정해서 올려서 그렇습니다.
집에서 쓰는 밥숫갈 용량은 레시피에 1T 와는 다른 개념이니 유의 하세요~
밥숫갈 계량이 필요 하신분들은 동영상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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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뉴욕에서 결혼 36년차입니다~
아들이 좋아하던 고등어찜... 지금은 장가간 아들네도 줄겸 넉넉히 했어요. 정말 두율아빠님의 레시피는 짱짱 맛나요!
김치볶음밥처럼 약간의 된장이 은밀하게 제몫을 하네요! ㅋㅋ. 설탕대신 고등어 비린맛도 잡아줄겸 생강청 한술을 넣었어요. 깔끔하고 양념도 딱 좋더라구요. 담엔 김치를 더 넣으려구요. 역시 고등어맛 배인 김치는 밥도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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