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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돼지뒷고기 #쯔란소스로 양념한 뒷고기구이만들기 #뽈살 #콧등살 #두항정살 #삼각살 #화로에 바로 구워 먹는 뒷고기

돼지 뒷고기??? 들어 보셨어요?

보통 갈매기살이나 뽈살은 흔하게 드셔 보셨을 듯도 싶네요.

돼지의 뒷고기라는 것은 돼지의 머릿고기에서 나오는 부위로

돼지고기의 맛있는 부위를 뒤로 빼서 먹었다는 의미에서 뒷고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정육을 하시는 분들이 돼지 뒷고기를 남겨 놓고 저녁에

한잔의 술로 드셨다고 하는데

돼지뒷고기는 김해가 가장 유명하다고 하네요. 김해 여행을 가게 되면 뒷고기를

제대로 맛 봐야겠지요 ㅎㅎㅎ



뒷고기 모둠인데 뽈살, 콧등살, 항정살, 삼각살 이렇게 4종류가 있는데

항정살은 우리가 흔히 먹는 부위이기는 하지만

여기는 두항정살이라고 표현하네요.

두항정살은 아마도 기존에 우리가 먹는 항정살보다 윗부분에 있는 살 같아요.



이 돼지 뒷고기를 다진마늘, 소금, 후추, 그리고 색다르게 쯔란소스를 넣어서

양념을 해서 구워 먹었습니다. 쯔란소스!! 요거요거 아주아주 별미입니다.
6인분 이상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이것이 모둠 돼지 뒷고기입니다. 냉동상태여서 하루 정도 냉장고에서 해동을 시켜 준 상태입니다.
각각의 부위별 살들이 있지요. 기름기가 많아 보이는 것이 두항정살입니다. 대부분 살코기 중심이여서 기름진 부위를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한테는 강추입니다. 양념하지 않고 그냥 구워서 김장김치에 싸서 먹어도 일품이겠죠!!!
갈매기살이나 뽈살을 시중 음식점에서 먹을때에도 기본적인 양념이 되어 있습니다. 그 맛을 생각해서 만들어 본 양념구이입니다. 첫번째로 소금과 후추를 기본으로 넣어 주시고 여기에 다진마늘을 넣어서 잡내를 없애 줍니다. 그리고 색다르게 매콤하면서도 향을 내어 주는 쯔란소스를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이렇게 양념을 해 놓고는 잠시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일종에 마리네이드일 수도 있겠네요.
화로에 고체연료를 넣고 불을 지펴 준 후에 팬이 충분히 달궈졌다면 양념되고 숙성시킨 돼지 뒷고기를 올려서 구워 줍니다. 갓 담근 김장김치랑도 잘 어울리고요. 마늘소금에 찍어 먹어도 좋고 쯔란소스에 푹 찍어서 드셔도 맛있는 양념돼지 뒷고기 구이입니다. 두항정살의 기름이 설컹설컹할 줄 알았는데 엄청 쫄깃하네요.

등록일 : 2019-11-26 수정일 :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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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강철새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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