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볶음탕

새우젓 넣고 하는 우리집 닭도리탕은 자주 해먹었으니

맛나다는 알토란 닭볶음탕 임성근레시피로 해보았네요~

요건 식당에서 사먹는 딱 그 스타일이랍니다.

양념이 딱 떨어지는게 맛나요~

차근차근 따라해봅니다.

닭볶음탕

알토란 닭볶음탕

닭볶음탕 만드는법

닭한마리 (1.3Kg), 참기름3큰술

감자1~2개, 당근반개,양파1개

고추장반컵(130G),미나리 한줌

양념장 -물4컵, 진간장3큰술, 설탕1큰술,후추1작은술,중간고추가루3큰술

생강가루 1작은술, 다진마늘2큰술,조청 90cc

닭볶음탕용 구입했어요~

1.3Kg 네요~

* 10호 1Kg 짜리가 젤로 맛나다합니다.

닭손질

기름 띠어내고~

뼈옆에 붙어있는 내장, 피 다 띠어내야 합니다.

부스러진 닭뼈도 제거하고~

너무 큰 닭은 포를 뜨거나 자르고~

한입크기로~

*28조각으로 내는게 좋답니다.

세어보니 28조각 맞추었네요~

다시한번 씻어서 체에 받쳐 물기를 빼요~

감자,당근, 양파는 큼직하게 썰어 놓고~

미나리는 씻어 잘라서

식초물에 담구었다 물기를 빼요~

*양념간장

물,간장,고추가루, 다진마늘,생강,후추,물엿(조청)

미리 섞어두어요~

고추장만 나중에 넣어요~

고추장을 나중에 넣는게 임성근 세프님 팁이네요`

팬 을 달구지않고~

팬에 참기름 넣고 닭을 넣고 불켜고볶아요~

참기름은 발열점이 낮아서 잘 타니까요~

전 식용유엔 볶아봤지만~

참기름에는 안 볶아봤는데~

점점 닭에서 기름,수분이 나와요`

엄청 많아졌지요~

겉면이 노릇하게 구워야하니

물을 따라내고~ 구워요~

맛난 냄새가 스멀스멀~

체에받쳐 물기를 빼줘요~

센불에 팬을 얹고

구운 닭 넣고 양념 넣고 끓여요~

끓으면 불을 줄이고~

감자, 당근 넣고 끓여요~

국물이 반쯤 졸면

양파를 넣고 끓여요~

고추장을 넣고 끓입니다.

걸죽해져요~

나중에 넣으면 깔끔하고 달짝지근한 맛을 낸답니다.

국물이 살짝 있는정도

닭볶음탕이라기보다는 닭볶음 이네요

마지막에 미나리 얹어내요~

미나리는 더 얹어가며 드시면 됩니다.

팬째 올려서 먹어요~

전 사진 찍느라 담아 보았네요~

큰그릇에 하나가득~ 작은 그릇 하나더~

요건~

국물이 많은 스타일이 아니라

제육볶음 스타일로 양념이 빡빡한 닭볶음탕입니다.

닭이 1.3Kg 인데도 양념이 딱이네요~

추가 안해도 됩니다

일인분씩 요렇게 담아줘도 좋네요~

워낙~ 가슴살 절대 안먹는 누구땜시~

다음엔 날개,다리살만으로 만들어야겠어요~

양념이 착 감기는게 감칠맛 굿~

미나리와 함께 먹으니 더 더 맛나네요~

양념이 찐득하니

밥 비벼먹어야 하는 스타일입니다.

*닭을 참기름에 볶아서 잡내 하나도 없고~

*잘게 토막내 양념이 잘 베이고~

*고추장을 나중에 넣어 텁텁함이 적네요~

*미나리가 한수~

 닭볶음탕

아주 맛나게 먹었네요~

오늘뭐해먹지? 든든집밥은

닭볶음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