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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엄마
걸쭉하고 구수한~ 들깨칼국수
맑고 시원하면서 깔끔한 국물의 칼국수도 맛이 있지만
때론 걸쭉하고 구수하면서 뻑뻑한 느낌의 들깨칼국수에 겉절이 한점 올려 먹으면 그 또한 별미지요.
그런 구수한고 걸쭉한 들깨칼국수 집에서 간단하게 한 그릇 끓였습니다.
별거 없습니다. 제가 늘 끓여 상시 준비해 놓는 다시마 멸치육수에
작은 감자 한개 넣고 밥숟가락으로 들깨가루 수북하게 떠서 넣고 끓여주면
집에서 간단하게 뚝딱 만들어진답니다.
냄비에 작은 크기 감자 1개를 껍질벗겨 길이로 길게 반으로 자른 후 0.5~1cm 두께로 썰어 넣고, 대파 1대를 준비해 흰부분을 어슷하게 설어 넣고, 양파 1/4개를 채썰어 넣어 줍니다.
다시마 멸치육수 4컵을 부어줍니다.
왕만두 2개, 국간장 2큰술을 넣고 끓여 줍니다.
국물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팔팔 끓으면 생 칼국수면 한묶음 140g 을 밀가루 털어 내고 넣고 5~6분간 끓여줍니다.
밥숟가락으로 듬뿍 떠서 들깨가루 3큰술을 덩어리 없이 풀어 넣어줍니다.
어슷 썬 대파 초록부분, 청양고추 2개, 다진마늘 1/2큰술을 넣고 살쩍 더 끓여 줍니다.
1. 다시 멸치를 손끝으로 잡아 한줌을 냄비에 담고 사방 10cm정도 크기 다시마 한장을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냄비에 함께 담아주세요.
2, 찬 물 8컵 정도를 붓고 센불에서 끓으면 불을 최대한 줄여 뚜껑을 덮고 10분정도 끓인 후 불을 끄고 그대로 둡니다.
3. 국물이 완전히 차갑게 식을때 까지 두었다 다시마 멸치 건더기는 건져내고 물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국물낼때, 나물볶을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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