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는 굵은소금으로 겉면을 문질러주며 씻어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리고 채칼을 이용해 껍질을 깎아주는데, 저는 푸릇한 색감을 위해 껍질 10%정도는 남겨두었어요.
그리고 오이 꼭지에서는 농약이 몰려있을 수 있으니 꼬옥 제거하고 드시는게 좋구요
또 꼭지부분은 쓴맛이 강하니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과감히 버려주세요.
오이를 반으로 갈라보면 이렇게 씨부분이 있는데요
씨부분에서 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저처럼 제거하고 드시면 물기가 많이 생기는걸 방지할 수 있어요.
저는 티스푼을 이용해 슥슥 가볍게 파주었답니다.
너무 깊게 넣으면 오이살까지 파지니 조심해주세요.
한입크기로 잘 썰어주세요.
보통 편썰어서 사용하시기도 하는데 저는 이렇게 깍두기처럼 깍둑 썰어주는게 식감이 더 좋더라구요.
이제 오이를 절여줄 차례인데요
절이지 않고 아삭하게 드셔도 좋고 약간의 간을 위해 저는 절여주었어요.
굵은소금을 1큰술정도 넣어준 후 물을 자작하게 넣어주면 조금 더 빨리 절일 수 있어요.
10분 내외로 절여주면 돼요.
오이무침에 채썬 양파를 넣어주면 식감도 좋고 맛도 더 업그레이드 돼요.
양파도 채썰어서 미리 준비해주세요.
양념장은 이렇게 볼에 넣고 미리 만들어주어야 한곳에 뭉치는것도 방지하고
조금 더 숙성돼 잘 섞이고 맛이 좋아요.
간장은 2큰술정도 설탕은 기호껏 넣어주면 좋은데 저는 단게 싫어 1/2큰술정도 넣어주었어요.
백선생님은 조금 더 넣어주시더라구요.
고춧가루 1큰술 식초 1큰술 참기름 1큰술
그리고 다진마늘 1/2큰술과 고추장 1/2큰술을 넣어주면 딱 오이 1개 양념장 분량정도가 나와요.
잘 섞어 준비해주세요.
양파도 채썰고 양념장을 만들다보면 오이가 알맞게 절여져있는데요
간단히 헹궈주어도 좋고 그냥 사용해도 좋아요.
하지만 사용 전 오이하나를 먹어보고 간은 꼬옥 봐주세요.
자칫하면 너무 짤 수 있답니다.
물기는 채반에 받쳐 물기는 쏘옥 빼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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