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파프리카와 빨간 파프리카, 양파도 오이와 마찬가지로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볼에 손질한 오이, 노란 파프리카, 빨간 파프리카, 양파와 양념을 넣고 골고루 섞으면 오이무침 완성.
오이무침에 오이만 있어도 맛있는데 저는 맛, 색감, 식감을 더하기 위해서 빨간 파프리카와 노란 파프리카, 양파를 넣었습니다.
일명 파프리카 오이무침!
재료의 조화로움이 한눈에 보이시나요?
노란 파프리카, 빨간 파프리카, 양파를 넣고 싶지 않다면 오이만 넣어도 되는데 오이만 넣을 경우에는 제가 알려드린 양념을 기준으로 오이 2개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오이 1개로 제가 알려드린 양념을 1/2 정도 만들면 됩니다.
이열치열이라고 여름에 더운 음식을 먹어서 더위를 쫓는다는 말이 있는데 저는 시원한 음식을 먹어서 더위를 쫓고 싶습니다.
시원한 음식 또는 반찬 중에서 오이무침이 빠지면 섭섭한데 오이무침은 갈증 해소에 탁월한 반찬입니다.
여러분도 파프리카 오이무침 만들어서 알록달록하고 시원한 식탁 위를 꾸며 보세요.
참고로 오이는 비타민 K가, 파프리카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파프리카 오이무침은 비타민 한 접시를 먹는 것과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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