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달걀지단을 만들기 위해
계란 끈을 제거해 주기도 하는데
포크로 잘만 섞어 주어도 계란 끈을
따로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
포크로 5분 정도 저어주면 알끈이 없어진다
포크로 떴을 때 물처럼
또로록 떨어질때까지
저어주면 된다
달구어진 팬에 계란물을 조금씩 부어주면서
계란말이를 만들어 준다
이때 중불이나 약불에서 조리해야
색이 곱고 촉촉한 계란말이를 만들 수 있다
돌돌 말아가며 도톰하게~
마요네즈에 와사비(고추냉이)를 조금 넣어 잘 섞어준다
아이들이 와사비를 좋아하지 않아서
정말 조금만 넣어 주었는데
알싸한 맛을 좋아한다면 0.5작은 술 정도
넣어 주는게 딱 좋은 듯
식빵의 한 쪽 면에는 와사비를 넣은 마요네즈를
잘 펴서 발라주고
다른 한쪽에는 머스터드를 발라준다
커다란 계란지단을 반으로 잘라
빵 위에 올려 주고 대각선으로 잘라주면 끝~
계란 듬뿍 타마고산도 완성
달걀을 삶아서 으깨어 만든
에그마요 샌드위치와도 비슷하지만
또 다른 맛
영양만점 계란이 우리 아이들
키를 쑥쑥 크게 해주었으면~
따듯한 커피와 함께 브런치로도 손색이 없다
아이들은 간단한 수프를 데워주고
남편과 나는 향이 좋은 네스프레소 커피 한잔
달걀이 듬뿍 들어가서
든든하고 속이 편한 브런치 메뉴인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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