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만들어 봤답니다. 요렇게 분리해서 소금 한두꼬집을 넣고 잘 풀어 주세요.
피망과 파프리카는 잘게 송송 썰어 줍니다. 파프리카 싫어하는 아이들은 당근이나 다른 부재료를 넣어 주셔도 되요.
계란흰자에 썰어 놓은 파프리카와 분량의 청주와 설탕을 넣어 섞어 줍니다. 청주를 넣어주면 계란의 비릿한 맛이 제거가 된답니다.
중약불에서 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후 다시 키친타올로 살짝이 걷어내듯 닦아 줍니다. 계란말이는 기름이 너무 많아도 예쁘게 안만들어져요. 달군팬에 파프리카를 섞어 놓은 흰자 반을 넣어 넓게 펴 준 후 한쪽에서부터 돌돌 말아 줍니다. 말아 놓은 흰자를 한쪽으로 몰고 다시 기름 아주 살짝만 발라준 후
계란노른자 반을 넓게 펴서 둘둘 말아주면 된답니다. 나머지 분량도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 줍니다.
계란말이 고정은 이렇게 김발에 둘둘 말아주면 되요. 살짝이 허술하게 말린 계란말이도 요렇게 김발에 말아주면 단단히 고정이 된답니다.
잘 썰리는 칼이나 빵칼로 썰어주면 된답니다.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부치기 힘드시면 그냥 다 섞어서 만드셔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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