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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겨사

고구마스틱 주전부리로 딱 좋은 간식

제가 지난 수요일 밤에 손을 다쳤거든요. 꼬맨건 다음날이었지만요. 그날 왜 다쳤느냐... 고구마스틱을 해먹으려고 밤에 채칼을 쓰다가 그랬다지요. 보조기구를 끼고 하다가 마지막 한겹만 자르면 되는데 안되서 기구를 빼고 손으로 밀었는데 그 마지막 한방이 2주동안 이러고 있을줄은 몰랐다지요. ㅠ.ㅠ 이제 채칼 무서워서 못 쓸듯합니다. 다음달에는 김장을 할때 무채 썰어야 하는데 벌써 무서움이....ㅠ.ㅠ 이번에 고구마스틱을 하려고 썰때는 칼로 했어요. 난 왼손잡이인데 왼손을 못써서 오른손으로 아주 조심조심 칼질을 했어요.
3인분 15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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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칼로 썰어도 이렇게 써는데 좀 더 이쁘게 썰어보고자 채칼을 썼던 욕심이 과했나봅니다. 바삭하게 먹고 싶어서 얇게 썰어봤어요.
썰어놓은 고구마는 물에 담가서 전분을 빼주고 물기도 빼줬어요. 기름에 튀길거라서 물이 있으면 안되겠지요.
고구마 1개만 할거라서 기름은 1리터만 채웠어요.
인덕션의 튀김은 160도로 기본 설정이 되어 있어서 전 180도로 올려줬어요.
기름이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기름에 튀겨지는 소리는 참 좋은듯합니다.
점점 갈색빛이 돌면서 고구마스틱이 완성되어 가고 있어요. 우왕~~~ 빨랑 먹고 싶네요.
고구마스틱이 다 튀겨졌으면 바스켓을 크래들에 끼워서 기름을 빼주세요.
난 고구마스틱을 만들었는데 비주얼은 L햄버거 후렌치후라이처럼 보이네요, ㅋㅋㅋ 잠시 이렇게 두면 기름기가 쏘옥 빠진답니다. 그런 후에 맛있게 드시면 되겠죠? ^^

등록일 : 2018-10-18 수정일 :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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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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