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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씨

간장꽃게장, 생물꽃게 손질까지

짭짤한 꽃게살. 밥 위에 올려 같이 먹으면, 밥 한그릇이 술술술하고 순식간에 뿅 사라진답니다. 바로 담가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짜지 않아,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드네요~♡ 또 정성스럽게 손질한 덕에 비린내도 전혀 느껴지지 않는답니다.
4인분 60분 이내 신의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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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양념 재료를 다 넣고 뚜껑을 닫은 다음 중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이고 15분 끓여주세요.
다 끓여졌으면, 건더기는 체에 밭쳐 버리고 양념장은 가만히 놔둬 식혀주세요.
칫솔을 이용해 꽃게의 앞뒤를 문질러주고, 동시에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특히 배쪽 다리 사이를 주의해서 닦아주면 더욱 좋답니다!!

배쪽 덮개 부분을 벗겨준 다음, 안쪽도 씻어주세요.
등딱지를 열어보면, 검은색 아가미가 양쪽에 보이시죠. 이건 손으로 뜯어 버려주세요.
아까 뜯어놓은 등딱지의 눈 쪽을 보면 투명한 모랫 주머니가 보일 거예요. 마찬가지로 뜯어 버려주세요.
집게를 제외한 나머지 발은 살이 없으니 가위로 싹둑 잘라주고,
집게의 가운데 부분은 칼등으로 살짝 부셔주세요. 그래야 살에 양념도 잘 배고, 먹기 편하답니다.
중앙 몸통을 먹기 편하게 칼로 4등분 해주시면 된답니다.
꽃게에 레몬즙과 소주를 넣고 섞어 1~2분 가만히 놔둬주세요. 이러면 특유의 비린내도 잡고, 살균 효과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답니다.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주면 꽃게 손질 끝. (혹시 생으로 먹기 염려되면 냉동실에 넣어 30분 정도 얼려주세요. 그러면 살균 효과도 있고, 살이 잘 빠진답니다. )

꽃게 손질법 레시피

고추와 쪽파의 절반은 쫑쫑쫑, 나머지 절반은 어슷 썰어주고, 마늘은 잘게 다져주세요.
식혀놓은 양념장에 손질한 고추, 쪽파 다진 마늘과 꽃게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반드시 양념장을 다 안 쓰셔도 된답니다. 남은 간장 양념장은 나중에 꽃게, 새우, 전복, 낙지 등등에 다시 사용하셔도 맛나거든요!

먹기 직전 통깨와 참기름을 뿌려주고 바로 드시면 된답니다.

통깨와 참기름은 먹기 직전!! 그래야지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팁-주의사항
컵 = 종이컵, t = 5cc 기준.
이건 바로~다음날까지 드셔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양도 많이 하지 않았고,
일부로 꽃게 등딱지도 벗겨놓았거든요.
너무 오래 두면 짤 수 있으니 주의.

등록일 : 2017-09-24 수정일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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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가루씨

요리를 좋아해서 한ㆍ중ㆍ일ㆍ양식ㆍ복어 자격증까지 갖추고 요리하는 집밥의 여왕https://www.youtube.com/channel/UCvEuV4SJ4huzWHIkUmYIg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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