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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돼지고기 냄새없이 간단하게 삶기 #저렴한 돼지앞다리살을 이용한 수육만들기

고량주를 넣어서 수육으로 만들었어요. 고량주 하나만 있으면 전혀 냄새없이 수육을 만들 수 있는데 꼭 고량주가 아니어도 독주를 사용해서 삶으시면 되고요. 쏘주는 쓴맛이 있기 때문에 피하시는 것이 좋아요~~~

돼지고기와 두부, 그리고 김치, 콩나물무침이 곁들여진 사합만들기~~ 푸짐해서 좋다!!!
2인분 6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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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친 콩나물은 소금, 참기름, 고춧가루, 다진마늘을 넣고는 조물조물 무쳐 주세요. 그럼 매콤한 콩나물무침이 완성됩니다. 수육은 매운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고춧가루를 넣고 콩나물을 무쳐 주었어요. 매운 낙지볶음이나 쭈꾸미볶음이였다면 콩나물을 소금과 참기름만 넣고 하시면 됩니다.
이제 돼지고기를 삶아야겠지요. 물을 넉넉하게 넣어 주시고요. 거기에 독주를 넣어 주세요. 독주는 그렇게 많이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1/4컵 정도 넣어 주었어요. 독주로 고량주를 선택해서 넣어 주었는데 향이 나서 고기의 잡내를 훌륭하게 잡더라구요. 고량주가 없으시면 향이 나는 독주를 선택해서 그냥 넣어 주시면 됩니다. 시판되는 소주는 쓴맛이 나서 별로고요. 탄닌감이 강한 달지 않은 와인도 좋겠네요. 아니면 곡주도 괜찮고요. 쓴맛이 없는 독주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아요. 향이 나는 술이 좋겠죠~~~ 청주도 좋습니다.
돼지고기는 앞다리살이예요. 수육용으로 나온 것은 아니고 제주고기로 두툼하게 나온 돼지고기이죠. 넣고서는 삶아 줍니다. 여기에 월계수잎과 함께 대파의 흰부분을 넣어서 삶아 줍니다.
물이 줄어 들면서 고기가 회색빛을 띠었지요. 살짝 잘라보면 다 익었는지 확인할 수 있지요~~~ 딱 보아하니 익었다는 느낌이 들지요!!! 기존의 크기보다 많이 줄어든 모습이예요.
고기만 건져 내어서 일단 식혀 둡니다.
그리고 원하는 크기로 썰어 주시면 됩니다. 두툼한 것을 원하시면 두툼하게 좀더 작게 드시고 싶으시면 작게 썰으시면 되지요.
돼지고기 수육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새우젓이죠.새우젓에 양념을 해 줍니다. 고춧가루 좀 넣어 주시고요.
여기에 다진마늘 조금만 넣고는 잘 섞어 주시면 양념새우젓소스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그냥 새우젓만으로도 드실 수 있지만 매콤한 맛과 잡내를 잡아주는 마늘을 추가해서 무쳐 주었어요.
사합을 준비해야겠지요. 삶아낸 돼지고기수육을 완성접시에 올려 주고 옆에는 두부 반모를 전자렌즈에 살짝 데워서 썰어서 올려 놓아 주었어요.~~

전자레인지

그리고 두부 위에는 참기름과 다진파를 올려 주고 통깨를 솔솔 뿌려 주었습니다~~
무쳐 놓은 콩나물과 겉절이, 그리고 양념새우젓을 올려 주면 잡내 전혀 없는 간단하게 만든 돼지고기 수육과 두부, 콩나물, 겉절이, 그리고 새우젓소스가 완성되었습니다.

등록일 : 2017-09-02 수정일 :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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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강철새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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