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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3월이면 어린이집에 가는 36개월 유리!
드! 디! 어! 불량엄마 소자매마미가 학부형이 된답니다.
어찌나 떨리고, 걱정되는지^^;;;
품고 있을 때 좀 떨어져 있고 싶더니 막상 어린이집에 보낸다니...
살짝 걱정은 되지만 신나요ㅋㅋㅋㅋ
어린이집에 보내면 왜~ 소풍이나 견학 때 도시락도 싸주고 하잖아요.
아침에 멍 때리다 어렸을 때 김여사가 싸주시던 계란 주먹밥이 생각나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 야채다짐(집에 있는 각종 야채 총출동시키세요^^), 볶은 소고기,
계란 2개, 가염버터 한 조각, 밥 2공기, 소금 한꼬집, 통깨, 참기름
불량엄마는 볶은 소고기와 야채 다짐은 2주에 한 번씩은 만들어 냉동실에 쟁여놓아서 반찬 만들 때,
볶음밥 해줄 때 카레나 짜장 만들어줄 때도 잘 사용하고 있어요.
이번에도 야채 다짐 반 통, 다짐 소고기 볶음 출동!
소고기 볶음 생략 가능하고 집에 있는 김밥 재료나 야채들을 활용하시면 돼요^^
http://blog.naver.com/mamon08/220724590316
팬에 가염버터를 한 덩이 넣어 야채를 볶아줍니다.
가염버터를 사용해서 야채에 따로 간을 하지는 않았어요.
버터가 없다 하시면 일반 오일 사용하시고 소금 약간 뿌려 간해주시면 돼요^^
해동된 소고기 볶음도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야채가 익고 물기가 없을 때까지만 볶아주시면 돼요.
한 김 식혀줄 동안 밥을 준비해요.
김밥 만들 때처럼 밥에 참기름, 소금, 깨를 뿌려 밥을 만들어주세요
여기에 볶아놓은 속을 넣어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한입 쏘옥 들어갈 크기로 손으로 꼬~옥 꼬~옥쥐어 모양을 만들어주세요!
계란에 소금 한꼬집과 후추를 넣어 잘 풀어주세요.
주먹밥을 계란에 퐁당 넣었다가 꺼내 부쳐주시면 돼요.
약불에서 돌려가며 익혀주면 끝~!
동글동글 계란 주먹밥이 완성~!
조물조물 주먹밥을 만드는데 시간이 조금 걸려요^^
그래도 김밥보다는 훨씬 간단해요
이왕 계란 주먹밥을 만든 거 도시락통에 넣어 소풍 기분을 내보기로 해요^^
소자매와 거실에서 즉석 소풍놀이를 해봅니다.
날이 좀 따뜻했으면 놀이터나 공원에 가서 먹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사실 이날을 엄청 추웠던 날이에요ᅳ,.ᅳ;;;
사과와 레드향까지 곁들이니 딱 도시락 ㅋㅋㅋ
영양가득 정성가득 엄마표 계란주먹밥 / 계란말이주먹밥
영양가득 정성가득 엄마표 계란주먹밥 / 계란말이주먹밥
영양가득 정성가득 엄마표 계란주먹밥 / 계란말이주먹밥
영양가득 정성가득 엄마표 계란주먹밥 / 계란말이주먹밥
소자매 먹인다고 작게 만들었는데 다음엔 더 작게 만들어야겠어요^^
한입 꽉 차더라고요 ㅎㅎㅎ
엄마의 사진촬영으로 기다리다 못한 유리가 식탁에 와서 하나만~!!!!
그럼 제가 맛을 보겠습니다~앙^0^
유리도 빵글이도 냠냠 맛있게 먹은 계란 주먹밥!
두 공기나 했는데 아침에 먹고 놀면서 하나씩 또 먹고, 둘이 다 먹어버렸어요^^;;;
아빠님은 맛도 못 본 ㅋㅋㅋㅋ
아이들 소풍 갈 때 가족 나들이 갈 때 계란말이 주먹밥으로 도시락을 싸가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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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2-18 수정일 : 201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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