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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ws재원맘
꼬막비빔밥...토실토실 살이 오른 햇꼬막
지난 주 울 아파트 수욜장에 햇꼬막이 나와서 1소쿠리를 사다가 삶았는데... 어찌나 맛이 있던지... 점심 때 밥도 먹지 않고 삶은 꼬막만으로 한끼를 해결 했었어요. ㅋㅋㅋ 제 몸에 철분이 부족했나? 왜 그렇게 꼬막이 달고 맛있던지... 그래서 이번 주 수욜에 다시 꼬막 1소쿠리를 사왔어요 이번엔 꼬막을 무쳐서 꼬막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쌈야채를 깨끗이 씻어서 체반에 물기를 탈탈 제거해요. 향이 너무 강한 야채는 자치 꼬막의 향을 방해 하니까 째끔만 넣으셔요.
꼬막은 소금물에 해감을 해요. 스뎅 양푼이에 꼬막,굵은소금을 넣고 앞 뒤로 힘차게 움직여 주면.. 꼬막에서 부유물이 많이 나와요. 힘들지만 여러번 헹궈야 되어요.
다시마 한장을 찬물(쌀뜨물)에 15분 넣고 우린 뒤 끓여요. 한소뜸 하면 다시마 건져 내어요. 양념에 들어갈 다시마육수 1t & 2차 삶을 다시마 육수 1컵을 따로 두어요.
다시마 육수에 해감 한 꼬막을 넣고 삶아요. 꼬막에서 많은 부유물이 나오면... 일단 불을 끄고 꼬막을 헹궈 주어요.
다시마 육수 한 컵을 붓고 꼬막을 다시 삶아요.
이때 뚜껑을 닫아 주셔요. 다 익은 꼬막은 한김 빠지게 식혀요.
껍데기 하나를 분리 하고 껍데기로 살을 발라요. 양념장은 참기름,통깨를 제외하고 모든 양념장을 잘 섞어 주어요.
1인분에 꼬막살 10개 양념장 듬뿍 1T 참기름 한방울,통깨 톡톡 밥이 1/3공기 밖에 없어서 야채를 듬뿍 넣었네요.
밥을 중간에 담고 손으로 뜯은 야채를 빙 둘러요.
중앙에 꼬막무침을 올려요. 통깨 조금 더 톡톡
전통 비빔밥에 황포묵이 올라 가잖아요. 그래서 집에 있는 청포묵을 꼬막 데치기 전에 살짝 데쳐서 참기름에 조물 조물 해 두었어요. 비빔장 양념은 기호에 따라 추가로 넣으셔요. 야채가 굳이 여러가지 안들어 가도 되어요. 집에 있는 야채를 활용 하셔요. 그대신.. 숙채면 숙채 생채면 생채 통일을 시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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