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고구마 줄을 벗겨주는데요.
요즘 고구마 줄이 너무나도 잘 벗겨져서
재미있게 금세 다 벗겼어요.
손 톱은 조금 까맣게 물이 들었네요~~
살짝 데치기 : 고구마줄 벗겨 놓은것을 끓는 물에 살작만
넣었다가 건져주었어요.
차거운 물에 씻어 주었어요.
양념은 매실청, 멸치액젓, 설탕, 고춧가루
쪽파15개정도 다듬어 놓았어요.
고구마줄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빼주고
양념을 하기 시작합니다.
다진마늘 2스푼 넣어주고
붉은고추1개를 어슷썰어 넣어주고
쪽파는 5~6cm정도 크기로 잘라주었어요.
매실 1 넣고 멸치 액젓 2스푼, 설탕 1스푼,
고주 가루 3스푼을 넣어서 버무려주었어요.
살짝 데친 고구마 줄이 정말 아삭아삭 식감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여름에 철에 먹기 좋은 고구마 순 김치
별미 중에 별미인 것 같아요. 고구마 순 김치를 유리 볼에
이렇게 담아 놓았어요.
고구마 순 김치와 오이고추를 넣고 김밥을 싸 보았어요.
의외로 맛있어서 반응이 아주 좋았답니다.
예전에 김치 한쪽 넣고 양념간장 뿌리고 김에 둘둘 말아서
먹었던 기억을 되살려 만들어 먹어보았어요.
식감 좋고 맛도 있고 밥 먹기 싫을 때도 딱 좋겠더라고요.
손만 대면 뚝딱뚝딱 뭐든 만드는 초 이맘요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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