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는 전체를 5등분 후 돌려깎기해서 곱게 채썰고 양파와 햄도 채썬 후 짧게 도막낸다. (채의 길이가 짧아야 초밥 위에 올리기 편해요) 크래미도 찢어 준비한다. 재료는 취향껏~ 주먹만한 햄은 덩어리째 커피포트에 물끓여 끓는물 샤워만으로 밑손질을 해주었어요 크래미는 얇은 속포장째 도마위에 쪼르르 줄세워 밀대로 밀면 일일이 손으로 찢을 필요 없어요
고추냉이(와사비)가루는 찬물에 개어 준비한다. 묽기는 취향껏 조절하는데 일반적으로 가루:찬물=1:1 이에요
날치알은 냉수에 레몬즙1스푼 정도 넣어 헹군 후 체에 밭쳐 물기뺀다. 레몬즙이 없을 땐 우유, 오렌지주스, 식초 다 좋아요~
양파와 오이는 굵은 소금뿌리고 물 2스푼정도 고루 뿌려 20여분 재운 후 면포로 감싸 꽉 짠다. 오이와 양파는 심심할 수 있는 샐러드초밥에 아삭아삭 맛있는 식감을 위해 넣어주었는데요 소금에 재워 물기를 제거해야 샐러드에 수분이 생기지 않아요
오이, 양파, 햄, 크래미는 마요네즈, 후추, 레몬즙넣어 버무린다.
고슬하게 지은 밥은 뜨거울 때 배합초를 넣어 고루 비빈 후 뜨거운 김을 날린다.
길이의 1/4을 자른 김은 거친 면이 위를 향하게 김발 위에 놓고 양념한 밥을 고르게 펴준다. 물방울 모양의 김밥을 만들기 위해서 김의 길이를 조금 자르고 김의 윗부분을 약간만 남겨 밥을 고르게 펴줘요 밥에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약간 넣어주면 주걱이나 손에 밥이 잘 안달라붙어 작업이 편해요
김을 반을 접고는 김발을 이용해 끝부분을 꾹꾹 눌러준다.
모양을 보여드리기 위해 반 잘라보았어요 대충 감이 오시죠? 일반 김밥보다 만드는 법은 더 간단해요 속재료넣어 만들어도 되지만 오늘은 속재료가 안들어가 옆구리터질 염려도 없네요~ㅎㅎ
김밥2줄을 도마 위에 올리고 김밥과 칼에 참기름을 발라 일정한 두께로 썬다.
꽃모양으로 빙 둘러 김밥을 담고 날치알을 올릴 김밥엔 고추냉이를 약간 발라준다. 물방울김밥 2개로 하트도 만들어 보고 초밥에 어울리는 초생강도 곁들여봤어요
물방울김밥 위에 날치알과 샐러드를 올려 상에 낸다.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의 날치알 초밥~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아삭한 식감의 샐러드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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