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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감자에그샐러드만들기
삶은 감자와 삶은 달걀을 이용해서 마요네즈 소스로 버무린 감자에그샐러드. 삶는 시간만 빼면 후다닥 만들 수 있지요. 이번에는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돼지고기안심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여서 먹었는데 식빵이 있으시면 샌드위치로 아침에 간단하게 만들어 드실 수 있고 도시락으로도 아주 훌륭하죠.
여기에 고기의 식감을 더해주고 싶어서 소세지햄을 넣어 주었습니다. 햄은 살짝 팬에 구워서 역시 다져 주세요.
삶아진 달걀은 다져서 준비합니다. 노른자 흰자 모두 다져 주세요.
4번의 재료에 다진 달걀을 넣어서 같이 잘 섞어 주시고
삶아진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썰어 준 후에 넣어서 으깨어 주세요.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시고요.
마성의 마요네즈 소스를 듬뿍 넣어 줍니다. 각각의 재료들이 서로 엉켜서 잘 뭉쳐질 있는 만큼의 양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마시고 조금씩 섞어가면서 농도를 맞추시면 됩니다.
질퍽한 농도가 되면서 뭉쳐지기도 하죠. 수저로 떴을때에 덩어리로 떠지면 농도를 잘 맞춘 것입니다. 빵에 바르기도 적당한 농도지요.
감자에그샐러드가 완성되었습니다.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3~4일 정도 보관해서 여러가지 요리로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일단 샌드위치가 있고 스테이크에 올려지는 샐러드로도 좋고요. 김밥을 말때에 살짝씩 넣어 주어도 색다른 김밥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와인 안주로도 좋지요.크래커 위에 올려서 카나페로 만들어서 드실 수도 있지요.
감자에그샐러드가 완성되었으니 본음식을 만들어 보죠.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돼지안심입니다. 스테이크 양념이 되어져 있어서 바로 굽기만 하면 되죠. 칼집이 들어가져 있고 두께도 상당합니다.
팬에 타지 않는 호일을 깔아 주고는 약간의 올리브유를 두르고는 구우 줍니다. 같이 들어가져 있는 양파도 구웠습니다.
마치 태국이나 베트남 향신료의 향이 나기도 하네요. 양념이 되어져 있으니 앞뒤로 확인하시면서 구워주세요.
플래이팅을 시작합니다. 완성접시에 상추나 양상추 등등의 채소를 올려 주시고 만들어 놓았던 감자에그샐러드도 옆에 한수저 크게 떠서는 올려 주세요.
한쪽에 포도 몇알을 올려 놓고 구워진 돼지안심스테이크를 올려 놓아 줍니다. 감자에그 샐러드를 올린 돼지안심스테이크가 완성되었습니다. 굽고 먹어 보니까 오히려 바깥쪽 표면을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바삭하게 굽는 것이 훨씬 더 맛이 있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심이다보니 아무리 칼집을 넣고 두르려 주었다고 해도 퍽퍽함은 느껴지죠. 그래서 오히려 기름 넉넉하게 두르고 스테이크처럼 겉을 바삭하게 탄 듯이 구워 주는 것이 덜 퍽퍽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래도 촉촉한 감자에그샐러드를 올려서 먹으니 부드러운 맛을 대신해 주네요.
그래서 아삭한 식감이 필요할 것 같아서 후다닥 있는 채소를 가지고 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파프리카에 캔옥수수, 양상추, 올리브 를 넣고는
소스는 발사믹소스를 넣고 올리브오일 넣고 소금, 후추 넣어주고 잘 섞으면 끝이죠. 마지막으로 파슬리가루 솔솔 뿌려주고 파마산치즈가루 뿌려 주면 즉석에서 만드는 샐러드가 완성됩니다.
스테이크처럼 먹을 수도 있고 썰어서는 상추쌈에 싸서 마늘 넣고 드셔도 괜찮았어요. 스테이크로 드실려면 감자에그샐러드를 올려서 드시고 샐러드 드시면 좋고요. 그냥 후다닥 발사믹소스로 만든 샐러드와 감자에그샐러드 이것만 있어도 배부는데 고기까지 먹으니 배터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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