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마늘무침 양념은 계량하지 않고 막 넣어서 각자의 입맛대로 가감하기. 깨끗이 씻은 풋마늘대를 반으로 가르고
5~6센티미터로 잘라줬어요.
끓는물에 풋마늘대를 넣자마자 한번 휘 저어준다음 바로 건져야 푹 익지 않고 달큰하니 맛있더라구요.
팔팔 끓는물에 초록빛이 진해질때 바로 건져 찬물에 헹군 다음 고추가루, 마늘, 소금, 설탕, 식초, 매실액, 참기름, 깨, 당근, 파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 만들어낸 풋마늘무침이랍니다.
망고댁쏠맘이 요즘 봄을 타는지 무기력한것이 입맛도 없었는데 풋마늘무침 먹고 다시 입맛이 확 돌아왔다나 뭐라나. 입맛없을때 다욧 좀 해 보려다 풋마늘 무침먹고 입맛 돌아온건 말하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은건 얘기해야겠더라구요. 잇님들도 요즘 봄 타는 분들 계시면 풋마늘무침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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