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군 팬에 기름 소량 두르고 표고버섯 넣어서 센 불에서 2분 정도만 볶아준 뒤 약한 불로 낮춰서 볶아줬어요. 버섯 볶을 때는 저수분 요리로 하는 것도 좋아요. 기름 넣어서 숨죽이게 하려면 느끼해서 못 먹겠죠. 약한 불로 낮춰서 볶거나 뚜껑 닫아주면 금세 숨이 죽는답니다.
약한 불로 볶아주면 이렇게 숨이 죽는답니다. 양념은 소금간 해도 좋고 간장 넣고 해도 좋고 굴소스도 좋아요. 저는 연두 한수 저 넣어줬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참기름이나 들기름이 들어가야 더 맛있죠.
이렇게 표고버섯 볶아봤는데요. 마지막에 들기름 넣어줬답니다.
시골에서 짠 참기름과 들기름 사용하다가 마트표 참기름 사면 확연히 다르거든요. 국산으로 사용하면 확실히 진하고 고소한 맛이 더해서 좋아요.
대파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 표고버섯 완성.
심심하게 볶아낸 뒤 들기름으로 마무리해서 더 고소한 표고버섯볶음이네요. 들기름을 더해서 고소한 맛이 배가 되는데요. 심심하게 볶아서 밥 없이 막 집어먹어도 좋구요. 요즘 속이 불편해서 죽으로 자주 먹는데요. 죽이랑 함께 표고버섯볶음 먹어도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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