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진미채할때 물에 한번 헹궈서 하잖아요. 부드러운 진미채일경우 따로 헹구지 않고 해도 되더라구요. 저는 소주 못 마시는데 요리용으로 사용하려고 항상 사두거든요. 물에 헹구는 대신 소주컵으로 한 컵 부어줘서 좀 더 부드럽게 해줬답니다.
양념 묻혀서 좀 재워뒀다가 볶아도 좋고 젓가락으로 살살 섞어가면서 볶아줘도 좋아요.
진미 볶을 때는 양념이 들어간 거라 꼭 약한 불에서 볶아주세요. 안 그럼 쉽게 타거든요.
젓가락 이용해서 살살 풀어가면서 볶아주세요.
약간 흐물흐물해지면 다 된 거랍니다.
마무리도 통깨 뿌려주면 끝.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은 진미채볶음이죠. 저는 간장이랑 고추장 양념 번갈아가면서 하는데 밑반찬으로 해놓으면 참 좋더라구요. 요즘 청양고추가 그리 맵지 않아서 이 정도 넣어도 맵지 않더라구요. 아침에 김에 밥 싸서 진미채볶음 넣고 싸줘도 맛있어요. 진미채볶음은 도시락 반찬으로도 참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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