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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틀맘
잔치국수 황금레시피
점심때는 간단하게 면 종류 먹을 때가 많은데요. 육수만 준비되어 있으면 라면보다 쉬운 게 바로 국수랍니다. 진하게 우려낸 디포리육수에 달래 양념장 올려서 먹으면 한 끼 든든한 메뉴가 된답니다. 여기에 잘 익은 김치 곁들이면 더 맛있죠. 디포리육수 넉넉하게 만들어두면 어떤 요리도 쉽고 맛있게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잔치국수 황금레시피 알려드려요.
육수재료로 디포리, 다시멸치,다시마 준비했고요. 요즘 일주일에 두 번은 꼭 만들어두는 디포리육수랍니다. 간혹 건어물 잘못 보관해서 눅눅한 경우 있잖아요. 그럴 때는 국물 내기 전에 달군 마른 팬에 건어물 볶아서 습기 날려주면 비린내가 없어요.
육수 만들 때는 항상 넉넉하게 만드는 편인데요. 5리터 냄비에 육수 내줬어요. 디포리 , 다시멸치 ,다시마 넣고 5리터 물 넣어서 끓여줬어요. 디포리와 다시멸치는 2:1 비율이 좋대요.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먼저 건져내고 중불에서 푹 끓여주세요. 중불에서 20분 이상 끓여준듯해요. 보통 육수 낼 때 나중에 걸러내기 편하게 망에 넣어서 육수 내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렇게 하면 육수 맛이 덜해진다고 합니다. 멸치가 끓는 동안 냄비 위로 아래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진한 육수가 된다고 하니까 망에 넣지 말고 그냥 사용해보세요.
중불에서 20분 정도 끓여주면 이렇게 디포리 육수가 된답니다. 거름망으로 걸러주고 다 식은 뒤 김치냉장고에 넣어두면 요리할 때 아주 요긴하게 쓰여요.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고 감칠맛이 나는 게 아주 맛있어져요.
양념장의 포인트. 달래 사용했어요. 달래 없으면 대파, 쪽파 넣어주면 되겠죠.
집간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들기름, 통깨 넣고 섞어주면 달래 양념장이 되네요.
계란지단이 필요해서 고명으로 만들어봤어요. 요건 꼭은 아니고 취향대로 준비하면 되겠죠.
잔치국수 고명으로 계란지단과 김가루 준비했는데요. 귀찮다 할 때는 그냥 육수에 애호박,양파 넣고 같이 끓여줘도 된답니다.
육수가 준비됐으니 면 삶아야겠죠. 큰 냄비에 물 넉넉히 부어서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국수 넣고 찬물 한 컵 넣고 또다시 찬물 한 컵 넣고 저어주세요.
면이 다 익으면 찬물에 헹궈주면 되겠죠. 이때 전분기 없애게 팍팍 치대어주면 면이 더 쫄깃쫄깃 해진 답니다.
면은 먹기 좋은 크기로 돌돌 말아두세요.
그릇에 면 담고
육수는 항상 만들어두는 편이라 따뜻하게 다시 데워줬어요.
잔치국수에 디포리육수 붓고 고명 올려주면 끝. 육수가 준비되어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달래 양념장 곁들여주면 맛있는 잔치국수가 된답니다. 디포리육수가 맛있어서 뭘 해도 맛있네요. 잔치국수 만들기 참 쉽죠. 디포리육수 만들어두니 요리가 한결 더 쉬워지네요. 디포리육수 맛있어서 국물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다 먹게 되더라고요. 앞으로도 디포리 사랑은 변함없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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