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고구마와 비슷하게 생기기도 한 이것이 바로 보르도무(자색무)랍니다~ㅎ
보드로무는 일반 무보다 단맛이 강하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여성건강에 훨씬 더 좋은 식재료이지요^^
보르도무의 단면이예요~ㅎ
포도를 연상시키는 너무 매혹적인 보라색때문에
와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보르도의 지명을 따온 이름이 붙여진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ㅋㅋㅋ
밀가루풀은 미리 준비해 식혀줘야 하는데요~
물김치나 얼갈이김치, 열무김치 등의 풀은
밀가루 1큰술, 물 1컵의 비율로 묽은듯 쑤어주세요~
보드로무는 나박하게 썰어주시고
알배추도 무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
천일염에 절궈줍니다~
물김치에 들어가는 재료를 절구실때에는
재료들을 다시 헹궈낼 것이 아니라 그대로 물을 부어 사용할 것이기때문에
깨끗한 천일염을 사용해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보르도무와 배추가 절여졌으면
완전히 식은 밀가루풀과 쪽파, 갈아놓은 양파를 넣어 버무려 주세요~
단맛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이 과정에서 설탕 또는 매실청을 넣어 함께 버무려줍니다~
마늘과 생강은 다져서 함께 넣어주셔도 상관없지만
좀 더 깔끔한 국물을 위해
편으로 썰어 다시팩이나 베주머니에 넣어 담가주세요~
물을 붓고 어슷썬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 색감을 살려줍니다~
물김치의 부족한 간은 천일염으로 보충해주세요^^
물김치의 간은 담근 후 2시간이 경과한 다음 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한데요~
일반 소금을 넣으시면 물김치의 맛이 써질수 있으니
천일염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간이 맞춰진 물김치는 상온에서 물김치의 가장자리에 거품이 살짝 오르기 시작할때
냉장고로 옮겨 보관하시면
색까지 너무 예쁜 보르도무 물김치를 맛보실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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