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크기로 자른 살코기에 다진생강, 다진마늘, 간장, 정종, 설탕, 소금, 후추를 넣으시고 손으로 잘 버무리신 뒤에 30분 정도 재어 둡니다.
재어 둔 고기에 계란 흰자를 넣고 다시 버무려주세요.
튀기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답니다. 하나는 돈까스하실 때처럼 전분과 박력분을 1:1로 섞은 가루에 고기를 마른가루채로 발라서 튀기는 방법이 있구요. 요 방법은 튀김 겉이 좀 더 드라이하면서 식감이 좀 더 거칠어지며 바싹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지금 제가하는 방법처럼 반죽을 입히는 방법이랍니다. 요 방법은 반죽에 고기에 간을 해 둔 양념의 향이 적당히 베이는 장점이 있죠. 전 반죽에 살짝 간장향을 더하기 위해 두번째 방법을 택했습니다.
반죽이 너무 빡빡하시면 물을 조금 넣으셔서 농도를 맞추세요.
첫 튀김은 160도 정도의 살짝 낮은 온도에서 튀깁니다. 한 3분 정도 튀기시면 거의 다 익을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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