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온에 미리 꺼내둔 백앙금에 그 1/10 정도의 아몬드가루를 넣어 섞는다 1킬로나 되는 앙금을 부드럽게 섞어야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튼튼한 나무주걱이 필요해~
계란1개(흰자포함)와 노른자만 1개 더해 섞는다 노른자는 과자를 부드럽게 해주고 흰자는 과자가 갈라지지 않게 도와준다
올리고당을 넣어 섞은 후 우유를 넣어주는데 너무 질지 않게 농도를 보아 조금씩 넣어준다. 이대로 짤주머니에 넣어 구워도 되지만, 이번엔 선물용이니까....
단호박가루와 딸기가루를 넣어 오리지날버전과 더불어 삼색상투과자를 만들어 보기로 한다. 반죽을 3등분하여 분말을 각각 섞어주는 것이 정석이나, 나는 아무것도 넣지 않은 것 먼저 깍지 낀 짤주머니에 넣어 짜주고 그다음 연한색부터 가루를 섞어가면 짜주었다 그러다보나 색이 섞인 게 나오기도... 분말가루를 2작은술 정도 넣어주고 섞은 후 색깔을 보아 첨가한다
오리지날, 딸기맛, 단호박맛 상투과자를 두 개의 오븐팬에 각각 유산지와 테프론시트에 깔고 짜주었다.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15분정도 굽는다 (유산지에 구운 건 잘 안떨어지는 반면 테프론시트 위에 구운 건 깨끗하게 잘 떨어진다) 다 구워진 과자는 식힘망 위에 올려서 식힌 후 포장해야 잘 부스러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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