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준비할 것은 밀가루!중력분을 이용해서 만드는데요~보통 가정집에서 가장 많이 쓰는 그 밀가루에요 ㅎㅎ
밀가루에 기름을 반스푼 정도 넣어주었어요,이렇게 하면 밀가루 반죽이 손에 묻는 걸 방지할 수 있거든요! 밀가루에 소금을 살짝 넣어 간을 해주셔도 좋지만, 생략하셔도 됩니다.
이제 물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반죽을 시작해요! 처음부터 물을 많이 부으면 반죽이 질척거릴 수 있으니 조금씩 조금씩 물을 추가해가면서 반죽을 하는 것이 센스~
물 농도를 맞춰가면서 열심이 반죽을 치대다 보면이렇게 예쁘게 완성이 된답니다~!
반죽을 아무리 치대도 이렇게 손이 묻어나오지 않을 정도가 되면 완성!
적당히 치댄 반죽은 냉장고에서 30분정도 숙성을 해주면더욱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냉장고에서 반죽이 숙성될 30분 동안육수를 끓여주었어요, 다시멸치, 다시마, 무를 썰어 넣고 팔팔~~
국물의 색깔이 변해가기 시작했다면다시마는 건져내주는게 좋답니다, 다시마가 뜨거운 물에 너무 오래 있으면끈적한 점액질이 나오거든요!
육수가 우러나오는 동안 함께 넣을 채소들도 다듬어 주었어요, 수제비에 빠질 수 없는 애호박과 양파, 파를 썰어두고 냉장고에 버섯이 있길래 버섯까지 썰었네요..ㅋㅋㅋㅋ
육수가 어느정도 끓었다면!멸치와 무를 건져내고 냉장고에서 숙성시켰던 반죽을 다시 한번 치댄 후 적당한 크기로 떼어서 육수로 퐁당~ 처음에는 조금 도톰하게 넣고 점점 두께를 줄여나가야 처음에 넣은 반죽과 나중에 넣은 반죽이 비슷하게 익겠죠?수제비 만드는법의 노하우에요 ㅎㅎ
반죽이 하나둘 씩 물위로 떠오른다면 채소도 투하! 감자를 넣으신다면,감자부터 넣고~ 다른 채소들은 나중에 넣으시는게 좋아요
간은 국간장과 소금을 적당히,국간장이 많으면 국물이 탁하고 소금이 많으면 깊은맛이 안나요. 국간장부터 넣어 국물 색깔을 맞춘다음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하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마지막으로 계란물을 풀어 넣고부르르~ 한번 끓여주면 끝!!
수제비 만드는법 가장 중요한 반죽은 손에 묻지 않을 정도의 너무 되지도 질지도 않은 적당함이 제일 좋아요. 밀가루 반죽은 치대면 치댈수록 쫀득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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