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온의 버터에 설탕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버터에 계란과 바닐라오일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팥배기는 밀가루로 코팅후 남은 밀가루는 털어서 준비해 둡니다.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녹차가루를 체에 친후 버터에 넣고 섞어 줍니다. 반쯤 섞인 반죽에 밀가루로 코팅한 팥배기를 넣고 섞어 줍니다. 유산지를 깐 파운드팬에 70% 정도 담고 표면을 정리한후 기름칠한 주걱으로 가운데 금을 그어준후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 30~35분 정도 구워 줍니다.
퐁신퐁신 촉촉한 초록빛 파운드에 달콤한 팥이 듬뿍. 녹차의 쌉싸름함과 팥의 달콤함이 정말 잘 어울리는 파운드였어요. 저는 원래 설탕을 120그램을 넣었는데 좀 달아서 레시피엔 줄여서 올려요. 단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120그램 다 넣어도 되지만 팥배기 때문에 충분히 달콤하니 설탕은 90~100그램 사이로만 넣어 주셔도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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