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님들 크리스마스 멋지게 보내셨어요?

저는 올 크리스마스도 역시나 아이에게 맞춰진 크리스마스를 보냈답니다.^^

언제쯤 크리스마스 이브날 스키를 타러 강원도에 갔다가

저녁엔 와인파티에 그다음날은 맛집탐방을 하는 크리스마스를

보낼수 있을지...

아마도 또 몇년을 기다려야겟지요..ㅎㅎㅎ

크리스마스 이브날은 왠지 더 달콤해야할것같아서

오후에 아이 어린이집다녀와서 맛난 간식을 만들어보았어요.

커피전문점에가면 항상 시켜먹는 메이플시나몬브레드!!

또는 메이플초코브레드~~

은근 쉬운듯하면서도 그 고급스러움이 집에서 할 엄두가 안났는데요.

뭐 까짓거...하면서 배우는거지 싶어서

한번 만들어보았답니다.

먼저 제과점에가서 식빵을 슬라이스하기전 통식빵을

1/2로 잘라달라고해서 가져왔답니다.

통식빵을 빵칼로 가로세로로 큐브모양으로 잘라주세요.

실온에서 녹인버터1큰술에 꿀1큰술을 넣어서 섞어서 준비하구요.

칼금낸 식빵의 사이사이에 골고루 발라주었어요.

그런후 180℃로 예열된 오븐에서

약5분간만 구워주었죠.

그랬더니 그냥 먹어도 맛난 요렇게 바삭바삭 달콤한

통식빵이 준비되었구요.

통식빵위에 휘핑크림을 올리고 시나몬가루와

견과루를 뿌려서 토핑해주었어요.

사실 메이플시럽을 뿌려주면 더 달콤한데요.

전 향긋한 맛이나는 유자청을 뿌려주었답니다.

그리고 함께 곁들여진 견과류~~~

완전

생크림은 위에 조금 뿌린후에

별도 접시에 더 담았어요.

기왕 맛나게 먹을꺼 생크림 듬뿍 찍어서 먹어야 제대로

맛보겠죠?

^______________^

맛난거 먹고나서 다이어트 걱정을 하구요. ㅋㅋ

특히나 시나몬가루가 더해지니 향긋함과

부드러움에 더 좋더라구요.

뭐 까짓거 시나몬가루 없음 패스하셔도 되구요.

은근 계피향을 싫어하시는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빵사이에 녹아든 버터와 달콤한 꿀로인해서

바삭바삭~~

속은 보들보들~~

넘 맛나보이죠?

헤헤

집에 친구가 왔을때 식후에 곁들이면 참 좋을간식이죠?

아니면 차와 함께 내어도 너무나 좋을것같구요.

여자들은 남자분들보다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좋아하고

빵도 요렇게 달콤하고 부드러운 생크림이 들어간걸 먹어줘야

왠지 잘먹은것같은..

가끔은 요렇게 열량은 높지만 스트레스를 풀어줄

요리를 먹어야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ㅎㅎ

크리스마스 이브날이라 더더욱 더 맛나게 느껴졌을까요?

커피는 아메리카노와 함께 곁들이니 더 좋았답니다!!

이웃님들도 매번 까페에서 한끼식사에 해당하는 메이플시나몬브레드

이제 간편하게 집에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