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 버섯은 모양을 살려 약간 굵직하게 편으로 썰어요. 양파는 볶음밥 하실 때처럼 작은 깍두기 모양으로 만들구요.(채썰어주셔도됩니다) 마늘도 편썰어 준비해주세요. 물에 양파, 마늘 등을 스톡과 함께 끓인 후 걸러서 사용하면 좋긴하지만.
육수는 요렇게 큐브형으로 생긴 것. 물에 양파, 마늘 등을 스톡과 함께 끓인 후 걸러서 사용하면 좋긴하지만, 물+스톡1개로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캔에 든 치킨브로스, 비프브로스 가지고 계시면 그걸로 사용 하셔도 되구요.
달궈진 팬에 버터와 밀가루를 1:1로 넣고 덩어리 없도록 계속 섞어주세요. 갈색으로 변하면 케첩(토마토 페이이스트)을 넣어 볶아서 신맛을 날려 줍니다. (갈색이 날 때까지 볶다보면, 처음 하시면 태울 수도 있어요. 불이 너무 세면 냄비를 잠시 들어 열을 식히고 다시 불 위에 올려도 돼요) 육수(치킨스톡)를 넣어 저어가며 뭉근하게 풀어 주세요. 월계수잎과 우스터 소스를 넣고 끓이다가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주세요.
달궈진 팬에 올리브오일 (버터)를 넣고 마늘을 볶다가 양파도 볶아요. (양파가 연갈색이 돌 정도로 볶아야 하는데 저는 살짝 덜 볶았어요.) 볶아진 양파와 마늘 잠시 그릇에 덜어 놓고. 그 냄비에 고기를 넣어 앞뒤로 뒤집어가며 익힌 후 (기름 부족하면 버터 조금 더 넣고) 덜어놓은 마늘+양파와 양송이 버섯을 한데 섞어 다시 한번 볶아 주세요.
위의 재료들을 섞어 생크림 3스푼을 넣어 한번 더 끓여서 마무리 합니다.
1. 윗등심은 부위 특성상 약간 질길 수 있어요. 그래서 칼등으로 두들겨 부드럽게 만든 후 사용 하시면 되구요. 너무 질기거나 기름이 많은 부위는 탄력적으로 제거 하셔도 좋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고기에 밀가루를 입히는 과정은, 색을 진하게하기 위함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밀가루 뭍혀 털어서 준비 합니다.
2. 육수는 고형 치킨스톡 1개와 물 250ml를 섞어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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