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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모방송에서 『 비 오는 날에 제일 생각나는 음식은? 』 이라는 주제가 나온적이 있어요. 울 이웃님들은 어떤 음식이 생각나시나요 전 부침개, 칼국수, 순두부찌개 등등 주로 따뜻한 국물이나 부침개류가 생각나요. 방송에서도 부침개랑 칼국수였는데요. 그중에서 유독 부침개가 사람들이 "비"라는 단어와 연상되는 음식으로 떠올리는 이유는 바로,,,,바로,,,, 부침개의 지글지글 기름소리가 비 내리는 소리와 파음이 같다고 하더라구요...통통 튀면서 내리는 빗소리와 지글지글 기름의 달궈지는 소리가 같다니 신기하지 않나요 이웃님들 글을 보니 다른 지방은 며칠째 비라는 분도 계시고, 어제&오늘 줄기차게 비가 온다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제가 있는 서울은 밤에 조금 내리고 아침 출근할때는 부슬비 정도였다가 오전에 잠시 내리고, 오후에는 비가 그쳤답니다. 하지만 비가 와서 습하고 축축해서 문을 열어놔도 기분은 영 ,,, 소영이랑 오늘 반찬으로 뭐할까 둘이 머리 맞대고 궁리하다가,,, "그래, 김치 부침개"
6월초, 푸드마트에서 양주골 포기김치를 구입해 맛나게 먹고 있는데요.
깔끔하니 맛난 양주골 포기김치가 김치냉장고에서 숙성기간을 지나 더욱더 맛난 김치가 되었어요. 부침개에 넣기에
재료 : 호박, 양파, 김치, 부침가루, 계란 1개, 물 적당량
1. 호박을 먹기좋은 크기로 채썰어 준비합니다
2. 양파를 먹기좋은 크기로 채썰어 준비합니다
3. 김치를 먹기좋은 크기로 채썰어 준비합니다
4. 채친 재료에 부침가루 적당량과 달걀 1개를 넣어줍니다
5. 물을 부어가며 부침개의 농도를 맞춰줍니다
6. 달군팬에 오일을 넉넉하게 두른뒤 반죽을 부어줍니다
7. 개인의 취향에 맞게 노릇노릇하게 부칩니다
8. 맛나게 부쳐진 부침개를 접시에 담아 맛나게
캬오~~~, 맛난 김치만 넣고 부쳐도 좋지만 소영이가 아직 김치만 넣은 부침개는 먹지를 못해서 달달한 호박과 양파를 같이 넣었어요
달궈진 팬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를 들으면서 따끈할때 먹는 부침개,,,김치의 양념을 털어서 했지만 간이 되어있는 상태라 별도의 소금간은 하지 않았습니다
주룩주룩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면서 회사일로 바쁜 소영아빠를 빼고 소영이랑 둘이서 알콩달콩 맛나게 부침개 만들어 먹었어요...이웃님들은 오늘 무엇을 드셨나요
등록일 : 2010-07-01 수정일 :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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