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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맘

딸래미 낳고 엄마의 마음을 느끼며 먹었던 - 쇠고기 미역국

결혼전부터 좋아했던 국종류 중 하나가 미역국이었어요. 특히 입맛없는 아침이나 피곤에 지친 저녁에 부드러운 미역 줄기 후루룩~~~ 먹는 맛은 일품이죠....삼칠일동안 한끼도 빠짐없이 진한 국물에 부드러운 미역으로만 따끈하게 데워줬던 친정엄마의 고마움 결코 잊을 수 없고, 내가 내새끼를 낳아서 키워보니 진짜로 소중한 사람이 나를 낳아준 친정엄마라는걸 알게되고, 그런 엄마가 끓여준 미역국은 세상 어느것과도 바꿀수없는 맛이었죠

근데 울 까칠한 소영이도 미역국을 엄청 좋아한다는 겁니다 물론 아이들, 특히 여성들한테 미역이 좋다는건 아는 사실이지만 어쩜 그리도 좋아하는지,,, "오늘 저녁에 어떤 국을 끓일까??" 하면 "미역국" 합니다 것도 고기 많이 넣고,,,전생에 고기 못먹고 죽은 귀신이였는지 ,,, 하지만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은 딸래미님이 원하시니 시녀 엄마는 끓여 대령해야지요

재료 : 불린 미역 2컵, 소고기 1/2컵, 물 5컵 정도

소고기 양념 : 다진 마늘 0.5, 참기름 0.5, 국간장 1, 후춧가루 0.2

국물 양념 : 국간장 1.5, 소금, 후춧가루 적당량

1. 미역을 불려서 물기를 제거해서 준비합니다

2. 미역은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소고기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3. 소고기는 소고기 양념으로 조물조물 양념합니다

4. 달군 냄비에 양념한 고기를 넣고 살짝만 볶아줍니다

5. 불린 미역과 국물 양념을 넣고 미역이 부드럽게 되도록 볶아줍니다

6. 물을 넣고 푹~~ 끓여줍니다

7. 마지막에 소금과 후춧가루로 입맛에 맞게 마무리 간을 합니다

봄이건만 날이 계속 쌀쌀할 때는 역시 뜨끈한 국물이 있어야죠...울 이웃님들도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4월 맞으세요...울 소영이는 지난주말에 엄청 뛰어놀더니 다시 감기에 걸려서 오늘도 병원 갔다왔습니다... 요즘 또다시 신종인플보다 무서운 독감이 유행한다는 정보가 들리던데,,, 건강한 어른이야 하루 푹~~쉬고나면 떨어지는 감기,, 우리 아이들이 걸리면 자칫 잘못하면 병원 입원까지,,, 아이 아프면 엄마는 더고생이죠... 우리 엄마들도 건강에 신경쓰세요

등록일 : 2010-04-01 수정일 : 20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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